중국 38% 1위, 인도 18%.. 한국 유학생 5193명 23일 호주국립대학(ANU)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대학에서 유학생과 자국 학생의 비율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46.1%는 유학생 수가 줄고 자국 학생 수가 더 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학생 증가를 원한다는 의견은 1.1%에 불과했다. ANU 사회연구소의 이번 설문 조사는 무작위로 205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실시됐다. 호주는 국민 1인당 유학생 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한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노조 반발.. 이용자들 “서비스 개설 불구 요금인상 우려” NSW 주정부가 시드니의 북부 해변 지역과 동부 지역 등에서 운영하던 3개 구역의 버스 노선을 민영화한다. 정부는 마지막 공영인 7, 8, 9 구역의 버스 노선을 민영화하기로 결정했으며 곧 관련 버스 운전자들에게 이 사실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드니에서 7번 구역은 라이드 인근 지역이고 8번은 노스 쇼어 남단 및 북부 해변 지역, 9번 구역은 동부 지역을 각각 나타낸다. 전철 연결이 없는 이 지역들을 운행하는 많은 버스 노선은 시드니 도심까지 이어져 있다. 이번 조치로
오팔타워, 마스코트타워 문제 확산되자 법규 보완 마련 시드니에서 아파트 건축 하자 문제가 확산되자 NSW 정부가 뒤늦게 보완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주정부는 건설업자의 등록에 대한 새로운 규제 및 건축업자가 최초 설계대로 공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건축법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제안된 개혁안은 신축 건물에만 적용되며 이미 신축된 건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건물의 하자 문제로 피해를 받는 수천 가구에게 의미 없는 법안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새 법안에는 건축업자들이 부동산 구입자에
“소셜미디어 문제 악화 요인.. 지원단체 접근 어려워”최근 정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적 문제로 고통을 받는 청소년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동안 15-19세 청소년 27,000명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실태를 조사한 정부 보고서가 23일(수)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의 24.2%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 비율은 2012년 18.7%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또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자 청소년의 숫자가 남자 청소년보다 두 배 높으며 호주 원주민이 비원
이번 주 호주 전역에 걸쳐 맑은 날씨 속에 30도 이상의 고온이 예상된다. 기상 예보 회사인 웨더존(Weatherzone)은 호바트를 제외한 모든 주도에서 일주일 중 적어도 하루는 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운 날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웨더존의 브렛 더츠키 기상관은 “호주 남부 지역은 더운 날씨가 짧게 지나간 후 서늘한 기온으로 바뀌겠지만 중부와 북부 지역은 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시드니는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5일(금) 시드니 시티는 낮 최고 33도, 서부는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2개 전화번호 운영 가능, 카메라 6개 무선 충전, 소매가 $2999.. 매장만 판매 내구성 문제로 출시가 지연된 삼성 폴더폰이 10월 30일부터 $2999의 가격으로 호주에서도 판매된다.갤럭시 폴드(Galaxy Fold)의 특징은 7.3인치의 OLED 화면이 반으로 접히면서 작고 얇은 스마트폰으로 변한다는 것이다.OLED 화면 반대편에 4.6 인치의 작은 화면이 있어 접힌 후에도 스마트폰의 역할을 계속하게 된다.시드니에서 개최된 시연회에서 이전에 문제된 여러 사항들에 대한 개선점들을 보여주었다.쉽게 벗겨지는 문제가 있었던 보호 테
완공 2030년 2년 연기, 시티-파라마타 20분 앞당겨질 듯 NSW 주정부가 시드니 도심을 경유해 파라마타로 연결되는 메트로 웨스트노선의 7개 전철역을 확정 발표했다. 신설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노선은 예상보다 2년 늦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개 신설 메트로 전철역은 웨스트미드, 파라마타, 시드니 올림픽파크, 노스 스트라스필드, 버우드 노스, 파이브 독과 로젤(Rozelle)의 베이즈 구역(Bays Precint)이다.7개 역 외에 시티의 피어몬트(Pyrmont)와 파라마타 동부의 라이덜미어(Rydalmere)에
“내년 호주 경제 회복될 것” 낙관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현재 낮아진 경제 성장률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해석하며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 중 하나로 노사관계 개선 등 장기 개혁 과제를 지적했다. 지난 주 야당은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GFC) 때와 같이 정부 지출을 늘리는 경기 부양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내년 호주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앞서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는 “최근 호주의 낮은 경제 지표
“강경 보수 입장 고수.. 시드니대교구 분리 추진” 비난도 글렌 데이비스 호주 성공회 시드니 대주교는 ‘동성애 결혼 지지자들에 대해 교회를 떠나라’는 지난 주 강경 발언이 일반 교인이 아닌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발언으로 교회 안팎에서 거센 비난을 받왔다. 그는 “나의 발언은 주교 및 교회의 교리를 바꾸려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며 일반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 게이, 레즈비언, 트렌스젠더 기독교인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계속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데이비스 대주교는 더 선-헤럴드지와의 인터뷰
교사들 ‘예측 불가능 문항’ 환영 17일부터 2019년 HSC 영어 시험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수험생들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시험이 출제돼 혼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사들은 오히려 새로운 시험 방식을 옹호했다.영어 교육 과정이 ‘글과 인간의 경험(texts and human experience)’에 초점을 맞추도록 변경된 후 66,000여명의 수험생들이 처음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학생들은 HSC 주관 기관인 NSW 교육표준관리국(이하 NESA)이 제공한 가상 시험 샘플과 같이 주어진 본문이 인간의 경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콜스 익스프레스가 호주 5대 도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주유소라고 발표했다.ACCC는 17일 발표된 휘발유 가격 보고서를 통해 2018년 월간 및 연간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서 콜스 익스프레스가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의 5대 주요 도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했다.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각각 시드니의 ‘스피드웨이(Speedway)’, 멜번과 브리즈번의 ‘유나이티드(United)’, 애들레이드의 ‘리
호주중앙은행(RBA)은 앞으로 1년동안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 가격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가이 데벨은 RBA 부총재는 17일 시드니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건설 부분 전반에 걸쳐 경기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호주 경제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데벨 박사는 “RBA는 내년 주택 시장 투자가 7%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락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이는 전체 국내 총생산(GDP)이 적어도 1%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록 페스티발에서 마약 테스트를 도입하라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대신 록 페스티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규제 법안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음악 축제를 허가제로 바꾸려는 정부의 법안은 상원에서 부결됐다. 새 법안은 전체 90개가 넘는 페스티발 중 11개에 적용될 것이며 뮤직 페스티발 주최자들은 행사 전 정부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 관리 계획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해리엣 그레엄 NSW 검시관 보고서에는 록 페스티발에서 마약 성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권고안이
남호주 설즈베리 다운스(Salisbury Downs)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14일(월) 국세청(ATO) 세금 채무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는 내용의 황당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즉각 사기(scam)로 의심했고 걸려온 전화번호로 통화를 하면서도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약 30분 후 파란색 재킷을 입은 두 명의 남자가 에프토스(eptos) 결제 기기를 들고 집 앞에 나타났다. 이들은 애들레이드 지부 소속의 연방경찰(AFP)이라면서 국세청에 채무 때문에 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갑을 가지고 있었고 상의에 ‘연방 경찰’이라고 쓰
테한 장관 “보고서 환영.. 수준 향상 지원할 것” 호주 대학 대학들이 평판을 유지하려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보유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댄 테한 (Dan Tehan) 연방 교육부 장관은 이 보고서의 내용을 수용할 뜻을 비췄다.최근 발표된 전 퀸즈랜드공과대학(QUT) 피터 콜드레이크 부총장의 보고서는 “호주 대학의 브랜드와 학생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10가지 제안’을 했다.핵심 내용은 앞으로 호주의 대학들이 대학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량의 세계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
가정의 인터넷 연결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기존 ADSL(브로드밴드)에서 NBN으로 변경 할 때 불합리한 요금 체계로 피해를 당할 가능성에 대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조사에 나섰다.ACCC는 대부분의 NBN 사업자들이 저속 12Mbps 다운로드 속도의 플랜을 제공하고 있지 않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또 저속 플랜을 제공하는 일부 사업자들도 대략 한 달 $60의 낮지 않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데 이는 25Mbps나, 50Mbps 상품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소비자들이 기본 상품을 외면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강제로 NBN으
10월-내년 4월 장기 예보 기상대가 발표한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의 장기 기상 예측 에 따르면 올 여름 열풍과 산불의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장기 가뭄으로 매우 건조한 호주 동부 지역은 가뭄이 심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올해 1-9월의 평균 낮 기온은 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1910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이 기간의 강수량도 1965년 이래로 4번째로 낮았다.아담 모건 선임 기상관은 “대기와 토양이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륙 지방을 중
도심 교통 체증 완화의 일환으로 시티 진입 차량에게 혼잡세(congestion charge)를 부과하는 보고서와 관련, 앤드류 콘스탄스 NSW 교통부 장관은”168억 달러가 투자된 웨스트 커넥스 (WestConnex) 프로젝트가 도심 교통 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13일 싱크탱크인 그래탄 연구소 (Grattan Institute)는 시드니 CBD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피크 타임 운전자에게 혼잡 요금을 적용하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소의 모델링에 따르면 번호판 자동 인식 기술을 사용해
시속 90km 이상 도로는 예외 정차된 긴급 서비스 차량을 지나치는 운전자들이 시속 40km 이하로 달려야 하는 규정이 시범 실시된 지 12개월만인 지난 9월 26일부터NSW 전역에서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 규정은 도로에서 응급 임무를 수행중인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입됐는데 시범 기간 동안 936건이 위반으로 적발됐다. 운전자는 비상등을 켜고 있는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를 지나칠 때 시속 40km이하로 달려야 하는데 9월 26일부터 견인차 및 긴급 출동 서비스 (예: NRMA 로드 서비스)가 대상 차량에 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목 부상을 당했을 때, 압박 붕대를 감고 얼음찜질을 하며 다리를 높이 고정한 후 휴식을 취하는 것(이하 RICE: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이 실제 회복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얼음찜질이 부상을 더 빨리 낫게 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는 얼음찜질이 신체의 자연 치유 기능에 악영향을 주고 회복을 더디게 한다고 주장했다.또 발목 부상에 압박붕대를 감고 발을 높이 들어 고정하는 것이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