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뮤지컬, 가곡, 팝송 등 열창한인 성악가들이 함께 만든 무대인 클래식 콘서트 ‘공감’이 27일 오후 7시 세인트아네스라이드(St. Annes Ryde)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이 날 공연에는 김병일 한인회장을 비롯해 공연장이 꽉 차도록 많은 한인들이 찾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몸을 맡겼다.시드니 한인성악가들의 음악단체인 더 클래식(The Classic)이 선보인 세번째 감성 콘서트 ‘공감’은 소프라노 이승윤, 김선영, 김세라, 테너 천인욱, 김창환, 바리톤 최흥용, 김창환 등의 7인 7색을 표현했다.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이탈리아 가곡 등 클래식 정통의 맛을 살린 1부와 뮤지컬곡, 한국가요, 팝송 등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노래들로 꾸며진 2부로 진행됐다.
2011.09.02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