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사 중” 세계 최대 육가공업체 JBS 푸드(JBS Foods)가 사이버 테러에 의한 시스템 오류로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다.호주에만 47개의 공장을 두고 6,500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JBS 푸드의 메인 서버가 다운되면서 제조공정과 물류, 공급망 관리 등 IT 서비스가 전면 중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JBS 푸드 대변인은 “예기치 않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아직까지 고객 관련 등의 내부 데이터 유출이나 손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시스템 복원에 상당한 시간이 소
‘AZ 백신 혈전 위험성’ 가장 큰 이유“1년 이상 국경봉쇄.. 서두를 필요 없어”정부 지역사회 메시지 전달도 문제50세 이상 AZ 부작용 ‘희귀성’ 설명 부족 빅토리아주가 네번째 코로나 록다운(5월 28일 – 6월 3일)에 들어가기 전날 호주는 백신 접종 4백만회분을 공급했다. 해당 수치는 연방 정부가 지난 3월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숫자다. 지난 1월 그렉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3월말까지 4백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포괄적인 계획이 수립돼 있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말까지 전체 인구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호주가 코비드19로 여전히 심각한 상황 가운데 있는 인도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코비드 19 펜데믹으로 전 세계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도는 높은 인구 밀도와 열악한 보건 시스템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여전히 매일 수십만 명의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는 국민들에게 무료로 백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년부터 지속해온 코비드 19 상황으로 인해 음식과 기본적인 위생 용품과 같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필요들을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싱글맘, 젊은 여성 등 백신 거부율 급증거부 최대 이유는 ‘혈전 부작용’ 58% 최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4%가 백신 접종을 망설이거나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신을 거부하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여론조사기관 성장지능센터(Growth Intelligence Centre)가 지난달 호주인 2,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17%가 백신을 ‘절대 맞지 않겠다’고 응답해 1월 조사 결과 대비 4%포인트 증가했다. ‘아마 맞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17%에 달했다.
확진자 23, 24일 NSW 남부 저비스베이 등 방문 빅토리아주에서 1일(월) 오후 8시까지 6명의 신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자가 추가됐다. 총 지역사회 감염자가 6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지역사회 감염 6건은 NSW를 방문했던 남성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들이다. 다행이 노인요양원 거주 노인이나 직원의 감염 사례는 없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3일 자정 종료예정인 주전역의 스냅(7일) 록다운을 최소 1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중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1일 5만1,000명 이상이 코로나 검사를
호주에서 노던준주(NT)가 빅토리아의 지역사회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를 초래한 호텔 격리자를 통한 전염을 억제하기위해 17일 검사(day 17 test)를 도입한다. 외국 방문자 또는 다른 주에서 격리를 마치고 노던준주로 돌아오는 호주인들은 격리 시작 17일째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주/준주별로 호텔 격리를 마친 후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20건 이상 반복되자 강구된 추가 조치다. 노던준주의 마이클 거너 수석장관(Chief Minister Michael Gunner)은 “해외 귀국자, 다른 주 방문 후 귀향자들은 2
감염전문가 “거부하면 다른 일자리 구해야” 최근 멜번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확산이 노인요양원으로 번지자 정부가 최고의료위원회에 노인 돌봄 시설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건의하고 나섰다.주/연방 최고의료책임자와 공중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주보건보호책임위원회(Australian Health Protection Principal Committee)는 전국 코로나 백신 접종 프로그램 시행에 앞선 지난 1월 취약계층 집단시설 근로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개인 선택’으로 결정했다.그러나 최근 지역사회 재감염 확산으로 4차 록다운
'불확실함' → 불안증∙우울증 키워 호주 국경이 닫히는 바람에 해외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호주유학생협회(Council of International Students Australia: CISA)는 호주에 입국하지 못하고 해외에 고립된 유학생 607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93%가 대면 수업 없이 온라인으로 학업을 이수해야 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유학생의 3분의 2 이상이 자가진단 검사에
이유 밝히지 않은 포터 “공영방송 치욕적 항복” 일방적 주장‘유감 표명’ 조건 수용한 ABC “사실적 보도” 입장 고수 크리스천 포터 전 법무장관(현 과학기술장관)이 ABC 방송과 루이스 밀리간 기자(Louise Milligan)를 상대로 제소한 명예훼손 소송(defamation action)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최근 중재(mediation)에 들어간 양측은 5월 28일과 31일 합의를 통해 더 이상의 쟁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포터 장관측이 왜 소송을 중단했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
빅토리아주에서 31일(월) 오후 8시를 기준으로 3명의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돼 총 54명으로 늘었다.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 중 감염자를 포함하면 빅토리아주 미완치 환자는 63명이다. 이중 1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 치료 중이다. 당일 집계 기준인 30일 오후 8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을 포함하면 1일 감염자는 11명이 된다. 31일 빅토리아주에서 4만2,699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2만0,484정의 코로나 백신이 공급됐다. 확진자 방문지(exposure sites)는 총 329개에 달한다. 31일
모리슨 “스냅 록다운 주정부 책임” 지원 요청 거부 빅토리아주의 4차 록다운(5월 28일 – 6월 3일)이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재도입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3월 말에 종료된 이 임금보조금 없이 첫 록다운을 맞이한 기업∙노동자는 연방 정부와 주정부 모두에 어떤 재정 지원을 제공할지 설명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빅토리아주 중소기업이 이번 록다운에 입을 손실은 약 10억 달러로 추산된다. 주정부는 2억 5천만 달러의 지원안을 긴급히 발표하고, 연방 정부이 지원을 요청했지만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를
요양원 근로자 2명, 거주 노인 1명 확진.. 당국 긴장 빅토리아주에서 30일(일) 11명의 지역사회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추가돼 31일 오전 현재 총 51명으로 크게 늘었다.멜번 서부 메이드스톤(Maidstone) 소재 아케어 노인요양원(Arcare aged care home)에서 거주하는 노인 1명과 두 번째 근로자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앞서 이 요양원 여성 근로자 1명이 감염됐다.이 노인은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아케어의 콜린 싱(Colin Singh) CEO는
맷 데이먼, 톰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 등 호주 체류 ‘오지우드’ 팬데믹 규제 완화.. 정부 ‘차별대우’ 허용 비난 코로나 팬데믹도 막지 못한 ‘돈 많은 외국인’의 입국대부분 미국인 할리우드 스타와 가족들개인 격리 특권 부여… ‘차별 대우’ 비난 코로나-19 팬데믹도 전세기를 이용한 최상 소득층의 출입국을 막지 못하고 있다.항공 데이터•분석업체 시리움(Cirium)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4월 1일부터 올해 5월 26일까지 민간 국제선 최소 113편이 호주에 착륙했다. 대부분이
모리슨, ‘아발론 격리 시설’ 신설안은 지지 연방 정부가 빅토리아주의 4차 록다운(5월 28일 ~ 6월 3일)으로 인한 산업계와 근로자들의 피해 지원을 거절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이번 록다운으로 중소기업의 피해를 약 10억 달러로 잠정 추산하고 2억5천만 달러의 패키지 지원안을 발표하면서 연방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 스콧 모리슨 총리는 “팬데믹과 관련해 이미 빅토리아주에 450억 달러 상당의 재정을 지원했다. 앞서 서호주와 퀸즐랜드주도 스냅 록다운(short lockdowns) 책임은 주정부들이 자체적으
요양원 여성 근로자 확진 보건 당국 긴장 주말인 29알(토)과 30일(일) 빅토리아주에서 각각 5명씩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됐다. 5명의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 중 2명은 기존 감염자들의 접촉자들이었고 1명은 아케어 메이드스톤 노인요양원(Arcare Maidstone aged care)에서 근무하는 여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요양원도 록다운에 들어갔다. 이 여성 요양원 근로자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상태인대 27일 요양원 근무 당시 증세를 보이지 않지만 나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려동물 입양•장례 휴가, 병가 등 요구 반려동물에 대해 자녀 출산•양육 휴직과 유사한 휴가 제도를 요구하는 청원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호주 온라인 반려동물 용품업체 펫컬쳐(PetCulture)가 반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1%가 반려동물 돌봄에 대해 직장에서 유연성을 제공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본인 직장의 반려동물 친화 정책이 ‘결여’ 또는 ‘구식’이라는 데에 60%가 찬성했다.현재 호주에는 총인구 수(2,570만 명)보다 반려동물 수(2,900만 마리)
연방법원이 공영방송 ABC와 쟁송 중인 크리스천 포터 전 법무장관의 변호사 수 크리샌도(Sue Chrysanthou, SC)를 사건에서 제외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포터 장관은 새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포터 현 산업장관은 1988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익명의 각료에 대한 ABC의 지난 2월 보도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포터 장관과 그의 법률팀은 당시 보도가 당사자를 특정하지 않았으나 어느 장관인지 쉽게 식별할 수 있었다는 논지를 펼쳐왔다.하지만 본격적인 소송에 앞서, 크리샌도 변호사에게 ABC
‘스포츠클럽, 바’ 감염 고위험 장소 지목 멜번 북부 휘틀시(City of Whittlesea)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빅토리아 지역사회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27일 4건 추가되면서 총 30건이 됐다. 추가된 4건 감염 사례 모두 휘틀시 집단 감염과 연관됐다. 보건 당국은 휘틀시 거주 첫 감염자 9명(3가족 친척 관계) 중 1명의 직장인 스트라튼 파이낸스(Stratton Finance)가 있는 포트 멜번(Port Melbourne)을 중심으로 발병과 접촉자들의 감염이 늘어날 가능성이 우려하고 있다. 27일 4
작년 3회 이어 휘틀시 집단감염 계기 ‘4차 셧다운’ ‘5개 사유’ 외 외출 전면 통제, 모든 공사 모임 불허학교 임시 휴교, 카페 & 식당 테이크어웨이만 허용 멜번에서 27일 현재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26명으로 늘어나자 빅토리아 주정부는 “28일(금)부터 6월 3일(목) 밤 11시59분까지 7일 록다운(seven-day lockdown)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빅토리아주는 지난해 3차 록다운에 이어 호주에서 유일하게 4번째 록다운 조치를 취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고 급박하기 때문이다.신규 집단감염이 멜번 북부 휘
‘출산 → 삶의 성취감 달성’ 여성 74% 반대2019년 호주 출산율 1.66명 ‘사상 최저’ 호주 젊은 세대들의 결혼관과 자녀출산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ABC 방송이 공개한 ‘2021년 전국여론조사’(Australian Talks National Survey 2021)에서 전체 응답자의 29%가 ‘결혼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제도’라는 의견에 동의했고 20%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남성(24%)보다 여성(33%)의 찬성률이 높았고,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