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가 시행하는 학생에 대한 대중교통 할인제도에서 유학생들은 할인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호주 영주권 이상의 학생은 대중교통 요금에 대해 약 50%의 할인을 받는데 반해 유학생은 약 24~35%의 할인을 적용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시드니, 뉴캐슬, 울릉공 지역 이내의 3개월, 1년 정기권에만 해당되는 혜택이다. 유학생은 3개월, 1년 정기권을 자신이 속한 교육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10달러에서 1540달러에 달한다.교통부는 유학생에 대한 대중교통 할인 혜택에서 가장 저렴한 1구역(zone1)티켓은 배제한데다 장기권이 아니면 할이이 되지 않아 시드니 시내에 거주하는 학생이 외곽지역으로 나갈 경우 18%의 추가 비용일 발생하게 된다. 호주 유학생연합의 알림 니자리 회
작은 주 출신 의대생 어쩌나…빅토리아주 정부는 의대 인턴십 자리를 주내 의대 출신에게 우선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 내에서 공부한 유학생 의대생이 타주 의대를 졸업한 국내 학생보다 먼저 인턴십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주들도 빅토리아주의 결정을 따라 할 조짐이 보이면서 호주의사협회(AMA)는 작은 주 출신 의대 졸업생들이 큰 주로 가서 인턴십을 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호주의사협회 윌 밀포드 회장은 지금까지 남호주나 타스마니아 같은 작은 주에서 의사를 훈련시켜 빅토리아주와 NSW주 같은 큰 주로 보내왔지만, 빅토리아주 정부의 결정으로 작은 주 학생들이 인턴십 자리를 찾을 때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현재 호주에서는 의대 인턴십 자리를 구하기
정책 실현 위해 규제 완화 필요수천 명의 호주 대학생을 아시아 지역으로 유학 보내겠다는 자유국민연립의 이른바 ‘신 콜롬보’ 정책을 실현하는데 관료주의적 규제가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2일 자유당의 정책연구 센터인 멘지스리서치센터에 모인 140명의 고등교육 전문가들은 당국의 규제, 호주 학생들의 아시아권 유학 의욕 저조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한 대학 관계자는 호주의 고등교육기준위원회(TEQSA)가 중국 교원의 수준을 문제 삼았다며 당국의 지나친 규제를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이러한 관료주의적 간섭은 세계에 있는 우리 파트너 국가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신 콜롬보 계획을 추진하는 데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외국 학위 인
곳곳에서 최고 기온 신기록올 여름, 100년 만에 찾아온 더위가을을 목전에 두고 북으로는 퀸즐랜드에서 부터 남으로는 타스마니아까지 늦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근래 들어 멜번에서 기록한 35.6도의 최고기온은 이상 고온을 기록한 지난 1940년 이래 처음이었다. 그나마 시드니는 해풍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지 않았지만 펜리스, 리치몬드 등 서부 지역은 지난 2006년 이래로 가장 더운 3월말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동부에 위치한 주 전반에 걸쳐 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스완힐은 38.8도로 3월말 빅토리아 주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으며, NSW에서는 파울러스 갭이 40.9도로 역시 신기록을 세웠다. 빅토리아와 NSW 모두 종전 최고 기록
호주인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회사는 호주의 국영방송사인 ABC인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일간지인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인력채용사인 란스타드가 구직자 7천 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ABC가 1위를 차지했다. ABC를 선호하는 구직자들 중에는 여성과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은 층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채널7이 차지했고 콴타스항공, 연방 이민부, 연방 노인복지부, 뉴크레스트마이닝(천연자원 개발 업체)이 뒤이었다.이번 조사를 실시한 란스타드의 한 분석원은 "구직자들은 일과 개인생활을 균형감있게 조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는 회사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며 "국영 회사인 ABC의 경우 직장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송지현
커먼웰스은행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 빈도수가 전통적인 은행 거래 수단인 자동현금인출기(ATM) 거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빨리 파급되고 그로 인한 시스템 발전이 은행 거래 패턴까지 변화시킨 것이다.UBS은행의 경제분석 담당 존 모트 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가 늘어나면서 구글이나 애플같은 인터넷 회사에서 더욱 더 편리한 앱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뱅킹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비은행권 기업들이 은행 앱을 제공하면서 은행 지점망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돼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월렛’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앱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구글 월렛’, ‘애플 패스북’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결재 방식인
알콜중독과 개인책임 제고에 초점퀸즐랜드 주정부 추가 지원난색 원주민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하는 캐이프요크 복지개혁 시험프로그램의 지속 여부가 시험대에 올랐다. 2008년부터 시작된 캐이프요크 복지개혁 시험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억 달러가 투입된 원주민 개선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 퀸즐랜드 주정부 원주민문제 장관인 글랜 에매스 의원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지원이 효과가 있는 지 의문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원주민 개선 프로그램 효과 ‘긍정적’=원주민 지도자이자 원주민 복지개선운동단체인 캐이프요크 인스티튜트의 대표 노엘 피어슨 씨(사진)는 퀸즐랜드정부가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중단하면 연방정부가 대신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원주민 복지에 상당한
호주 내 어린이 보육(차일드케어)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차일드케어 시스템과 비용 측면의 뚜렷한 변화가 없는 한 정부는 대다수 호주 여성들의 노동시장 이탈을 우려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오스트레일리안지가 26일 보도했다.호주 내에서 가장 큰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스타스의 토비 홀 이사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차일드케어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혔다. 홀 이사는 중산층이 과소비를 하게 되는 주요한 요인이 차일드케어 시스템에 있다고 꼬집었다. 홀 이사는 호주의 차일드케어 시스템이 몇몇 난관에 봉착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충분히 해결할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우려했다. 이어 저소득 부모가 차일드케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그
계속되는 난민선 유입으로 국경 긴장스리랑카로부터 오는 난민선 유입으로 양국이 모두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리랑카도 호주와 보다 긴밀한 공조 체제를 주문하고 나섰다. 티라사 사마라싱 재호 스리랑카 대사는 호주로 난민을 들여오는 중개업자들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두 나라가 같이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27일 스리랑카 해군은 호주로 가던 난민선을 발견해 돌려보낸 바 있다. 해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약 60개의 난민선을 적발했고 이를 통해 3천명 이상을 돌려보냈다고 한다.그러나 27일 스리랑카 해군에 의해 나포된 난민선에는 승객의 반이 어린 아이들이어서 관계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배에는 97명의 승객과 항해사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40명이 어린 아이였다는 것이다. 이
최신식 건물 들어서고 보행자 접근성 향상NSW 도시계획부가 2016년까지 달링하버를 탈바꿈할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는 최신 컨벤션 센터, 아파트, 공원, 극장, 전시관 등의 건립 계획이 포함돼 있다.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컨벤션 센터로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신식 센터가 될 전망이다. 이 컨벤션 센터는 컨퍼런스, 주요 회의, 전시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달링하버를 도심에 더 개방하는 계획도 주목할 만하다. 더 블러바드(The Boulevard)라고 부르는 무려 680미터의 유칼립투스 산책로를 만들어 달링하버 끝에서 시드니 도심까지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야외 공간이 없어 조금 답답했던 전시관도 개방형 테라스를 늘리며 8천석 규모의 새로운 극장도 들어선
골드코스트 아파트 가격이 최고 40%까지 급락하면서 그 지역 부동산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업체인 콜리어스 인터네셔널의 토니 홀랜드 주택 프로젝트 마케팅 담당 이사에 의하면 골드코스트 지역인 브로드비치의 오라클,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힐튼과 솔 타워 등 고급 아파트들이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에 언급한 3개의 고급 아파트(오라클, 힐튼, 솔)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229채로 골드코스트 전체 아파트 판매량의 42%를 차지했다. 이는 각각 74채, 68채에 그친 지난 2011년과 2010년에 비해 급상승한 것이다.이에 대해 홀랜드 이사는 “수치 자체가 (지금의 고급 아파트 구입 열풍을) 설명해주고 있다”며 “골드코스트 럭셔리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하락해 구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최근 사업 대출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가운데 NAB은행 사업금융담당 조셉 힐리 부장은 사업 대출 증가의 직접적 증거는 아직 뚜렷하지 않지만 상승세의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대출 증가율이 무려 15%에 달했던 지난 2008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향후 5년 간 5-7%까지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힐리 부장의 이 같은 전망은 ANZ은행이 지난 주 홍콩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홍콩 현지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시티은행 경제분석 담당 크레이그 윌리암스 부장이 호주 국내 투자를 더 활성화하자는 대의에 ANZ은행도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 후에 나온 발언이다.힐리 부장은 “사업체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임대 주택 계약시 많은 세입자들은 임대 계약을 12개월, 즉 장기간 계약하는 것이 임대인에게 유리한 지를 물어 본다. 대부분 사는 동안 임대료가 중간에 오르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장기간 계약을 묻는 것이겠지만 만약의 경우 임대 주택이 가압류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장기 임대 계약 하는 것이 꼭 좋은 방법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임대 주택이 가압류(Mortgagee in possession) 됐을 경우 세입자는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임대 주택이 가압류 절차에 들어 갔을 경우임차인이 은행 융자금 상환을 못했을 경우 임대 주택은 채권자에 의해 가압류 절차에 들어가게
Question만들기도 싶고 사용하기도 편한 신용 카드. 신용 카드를 지니고 다니면 현금 소지를 적게 해도 되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물건 구매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오용과 남용이 쉽습니다. 신용 카드와 매장카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nswer▶직불 카드가장 흔한 신용 카드의 유형은 ATM 또는 EFTOP 카드로서, 이러한 카드는 ATM에서 돈을 인출하거나 물건을 구입할 때 사용합니다. Visa Debit이나 Debit MasterCard와 같은 일부 직불 카드 중에는 신용 카드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인터넷을 통한 물건 구매는 물론 외국에 있을 때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단, 직불 카드는 신용이 아니라 이미 은행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을
외국인 입국 시 사보험 의무 가입 강화 촉구이민부 ‘비자 무관’ 인도적 의료 서비스 제공해야호주 공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가 없는 외국인들이 공립 병원에 지불하지 않은 병원비가 지난 회계년도에 무려 4천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일간지인 오스트레일리안지는 수만 명의 외국인 학생, 노동자, 관광객들이 출산, 수술, 경미한 부상 치료 등으로 호주의 공립 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호주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호주에 비자를 발급받고 들어오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사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연방 정부가 이를 제대로 심사하고 있는지, 해당 사보험이 의료시설 이용에 따른 비용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지난 4년간 메디케어없이 공립 병
기금운영 내용공개 의무 더 필요 호주정부의 최고 금융감독 책임자가 개인운영 은퇴기금 운영에 대한 감독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월요일(27일) 열린 호주주식투자감독원(ASIC) 회의에서 그래그 매드크라프트 감독원장은 은퇴 펀드 구입과 운영에 있어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복잡한 금융 상품을 별다른 주의없이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때는 정보를 더 공개하고 이들을 속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드크라프트 감독원장은 복잡한 금융 상품을 파는 펀드 운영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위험요소와 판매 방식 등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보다 공정한 정보공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최근 들어 호주 내에는 자신이 직접 펀드나 기금운
NSW 노동당 투명한 정보 공개 촉구패커의 두 번째 호주 카지노 건설 계획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7일자 보도에서 NSW 노동당이 패커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채널9의 전 소유주였고 현재는 멜번 크라운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제임스 패커는 바랑가루 지역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카지노와 6성급 호텔을 지으려고 시도해 왔다. 그러나 NSW주 야당인 노동당은 패커가 프로젝트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문제의 발단은 주내각부가 패커의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여론조사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데이비드 머래이가 이끄는 주정부 위원회는 바랑가루 프로젝트가 주 경제에 전반적으로 미칠 영향을 검토
당 지지율 노동당 30% vs 자유국민연립 50%총리 선호도 길라드 35% vs 애봇 43%길라드 총리가 새로운 내각을 구성해 발표했다. 처음으로 내각에 입각하게 되는 4 명의 새로운 피를 수혈했고 기존 장관들도 자리를 재배치했다. 내각구성 의원 수도 한자리 줄어 과거 21석에서 20석으로 구성됐다.길라드 총리는 앞으로 노동당정부를 흔드는 내부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을 천명하며 기존 내각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장관들을 전면으로 배치, 보다 광범위한 역할을 감당하는 장관직에 임명했다.호주 주요언론들은 이번 내각이 길라드에게 충성한 이들에 대한 상과 능력이 입증된 이들의 전면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을 통해 9월 총선 때까지 정책중심의 선거전을 펼칠 의도로
[▲스티븐 스미스 연방 국방장관(사진 오른쪽)이 아프간 파병 호주군 연말 철군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데이빗 헐리 참모총장]호주가 아프가니스탄 파병군 대부분을 올 연말까지 철수시킬 것으로 보인다. 26일 아침 스티븐 스미스 연방 국방장관은 아프가니스탄의 우루즈간 주에 있는 타린 쿼트 다국적 군사 기지가 철거되면 현재 1650명인 호주군 중 최소 1000이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 연말 철수가 확정된 대다수 호주군과 달리 아프가니스탄에 남게 될 병력은 특공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미스 장관은 이 특공대원들 조차도 상황에 따라 일반군과 함께 올 연말에 호주 땅을 밟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스미스 장관은 “특공대원들이 (아프간에 남아서) 어떤 역할을 할지 판단해야 한다.
길라드 총리는 논란으로 가득했던 지난 주를 돌아보며 “호주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지난주 사태에 놀랐다”며 “노동당 정부는 지난주 동안 우리가 해야 할 일들보다는 자기 자신 일에 매달려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길라드 총리는 내부 조언을 받아들여 러드 지지자들을 모두 배제하지는 않았다. 이번 사태 동안 비교적 조용히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대표적인 러드파로 알려진 앤서니 알바니스 장관은 더 큰 역할이 주어졌다. 새 정부에서 알바니스 장관은 사회자본과 교통부 장관직 외에도 정부집행관 (한국으로 따지면 총리실의 국무조정실장)과 지역개발 장관 직까지 겸하게 됐다.원래 지역개발 장관직을 맡고 있던 사이먼 크린 의원은 노동당 대표선거를 요구했고 자신을 러드 의원의 파트너인 부총리 후보로 내세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