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젊은이들은 전에 비해 교육수준은 높아지고 흡연도 덜하지만, 과체중과 마약남용, 과다한 음주문화 속에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젊은이들의 건강상태’라는 보고서를 작성한 리오나 스탠리 씨는 이번 조사결과가 호주 전체에 각성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일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청년아동연구연맹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호주의 젊은이들을 다른 주요 선진국과 비교한 연구서이다. 전체 OECD국가들 가운데 호주의 젊은이들은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은 비율, 비흡연자 비율, 사회참여도에서 상위 3위 내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대 임신 비율, 치아관리 부실 정도, 과체중 문제, 청년 자살률, 불법 마약복용 정도에서도 상위권에 속했다. 아동학대 사망, 유아 사망율, 유치원
2013.03.20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