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호주의 크리스마스섬 근해에서 난민 95명이 탄 목조 선박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이슨 클레어 내무부 장관은 “숨진 난민은 4세 정도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와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며 사망자와 부상자를 포함해 95명의 난민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데이빗 존스턴 국경 보호청 해군소장은 난민들의 국적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고 밝혔으나 아프가니스탄이나 다른 중동 국가로부터 온 것으로 추정된다. 난민들은 크리스마스섬 내에 있는 이민관리시설로 이송됐으며 건강 검진과 더불어 신원에 대한 초기조사를 진행하고 추가 실종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 육해상으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섬의 관계자 존 스탠호프 씨는 ABC 뉴스를 통해 사고 당시 가까운
당내 반대파 포함 재조각 요구도지난주 줄리아 길라드 연방총리의 노동당내 재신임 투표로 총리의 정치적 입지가 확고해지면서 내각내 러드를 지지했던 반대파의 정리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길라드 총리 지지파의 지도급 인사들은 러드 지지파로 알려진 일부 장관들의 퇴출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미 사임의사를 밝힌 내각내 4명의 러드 지지파 장관들의 경우는 처지가 바뀔 가능성이 별로 없지만, 정리 소문이 돌고 있는 앤소니 알바니즈 인프라스트럭쳐및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는 여러 노동당 지도자들이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러드 지지 의사를 밝혔던 사이먼 크린, 마틴 퍼거슨, 크리스 보웬, 킴 카 장관은 확실히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내각 안에서 비교적 오랜 정치경력을 가지고 수완을 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오용 사례 ‘충격적’국립약품알콜연구센터의 연구인 ‘약품과 알콜에 관한 보고서’(Drug and Alcohol Review)에 의하면 호주에서 지난 12년간 진통제인 펜타닐(fetanyl) 과다 복용으로 총 136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3분의 2는 처방전 없이 약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0-2012년 사이 사망자 중 4분의 3이 50세 미만이며 대부분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정맥 주사를 이용해 마약을 투여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의 마약 도용이 심각한 것으로 우려된다.이 조사의 연구원들은 이처럼 페타닐을 주로 50세 남성이 복용했지만 기록에는 80세 이상의 여성에게 주로 처방된 것으로 나타나 이 약품이
사이프로스 사태 영향 크지 않은 듯 이번주 호주국채시장은 유럽 사이프러스 사태에 의한 파급효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의 기대 상승에 힘입어 보합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25일 오전8시30분 기준으로 10년짜리 국채는 96.415 포인트를 나타내 지난 22일 시장 마감때 보였던 96.435포인트에서 약간 떨어진 수치를 보여줬다. 3년짜리 국채도 지난 22일 금요일 시장의 97포인트에서 25일 아침에는 96.970포인트로 약간 떨어진 정도를 나타냈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22일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영국 주식시장의 S&P지수도 소폭 증가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수치변동으로 국제시장이 사이프로스 경제위기에 비교적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유럽
[▲ 20일 러드 전 총리의 불출마로 길라드 총리가 재신임된 후 러드파 장관들이 길라드 내각에서 줄줄이 사퇴하고 있다. 사진은 21일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크리스 보웬 고등교육부 장관(왼쪽)과 마틴 퍼거슨 천연자원부 장관.]러드 지지파 내각서 연이어 사퇴親길라드파로 내각 꾸릴 듯연방 노동당 당권 경쟁이 러드 전 총리의 불출마로 투표없이 기존의 ‘길라드 총리-웨인 부총리’체제로 싱겁게 끝남에 따라 결국 덕을 보는 것은 야당인 자유국민연립의 애봇 대표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의 피터 하처 정치부 편집장이 분석했다.그는 “연방총리가 자신의 리더십을 확정 짓기 위해 당 모임을 연 것은 호주 역사상 처음이었지만 결국 도전자도 없이 끝났다”고 평했다. 이어 총리 집권 기간 내내 노동당 인기
국선변호사 비용 수직상승 빅토리아주의 법률구조부서 운영 비용은 급격히 늘어난 데 반해 이를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수는 도리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주 법률협회는 최근 한 연구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가난한 이들의 법적 지원을 하는 비용증가에 비해 수혜자는 별로 늘지 않았다며 이 문제에 대한 독립조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요구했다.법률협회 회장 레나 탱 씨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법률구조부서의 비용 지출은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총 36% 늘어난 반면 국선변호사 선임 수는 겨우 6%밖에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반 변호사의 경우 수임료가 25% 증가에 그친 반면 이들이 맡은 케이스는 13% 증가했다는 것이다. 국선변호사에 지급하는 비용이 일반변호사 수임료보다
무소속계 타협안으로 물고 틀수도... 그동안 언론과 정치계 전반의 비판으로 주춤하던 연방 노동당 정부의 미디어법 개정안 협상에 약간의 청신호가 커지고 있다. 콘로이 미디어부 장관과 길라드 총리는 원래 목요일(21일)까지 동 법안을 상정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정부의 언론 통제를 우려한 주요 미디어사들의 반발과 선거를 앞두고 미디어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노동당 일부를 포함한 정치권의 거부로 난항을 겪어 왔다. 노동당 내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지만 콘로이 연방 미디어부 장관의 개정 의지가 확고하고 길라드 총리의 지지의사도 강해서 전면으로 부각되지 못하는 형편이다. 그러나 노동당의 주요 연정파트너인 녹색당은 공공이익 보장 강화를 위한 약간의 추가 내용만을 조건으로 달았을 뿐 개정안을 지
방송사, 금융기관 마비대한민국이 대 혼란에 빠졌다. 20일 발생한 사이버 해킹으로 문화방송(MBC), 한국방송(KBS), YTN 등 한국의 주요 방송사는 물론 신한은행, 농협 등의 전산망이 마비됐다. 정부는 사이버 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원인을 규명하고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사이버 해킹 사건은 호주 주류사회 언론에서도 다루는 등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서기운 기자 freedom@hojudonga.com
러드 전 총리 당권 도전 포기러드 열렬 지지자 피츠기번 의원 6주 내 사임 시사최근 당권 교체설로 내홍을 겪었던 노동당이 길라드 체제를 유지하기로 확정하면서 혼란이 일단락됐다. 21일 열린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길라드 총리는 반대표 없이 노동당 대표로 재추대 돼 연방총리직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됐다. 전당대회 후 길라드 총리는 노동당의 리더십 문제가 해결됐다고 공식 선언했다.강력한 도전자인 러드 전 총리의 불출마로 노동당 대표직엔 길라드 총리가 유일한 후보자가 돼 투표를 거치지 않고 연방총리에 재신임 됐다. 부총리도 현 웨인 스완 재무장관이 무투표로 재신임 됐다.재신임 후 길라드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총리직을 수행하려 한 적이 없다. 오직 우리
지난해 11월 1일부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이 강화된 이래로 NSW 경찰은 1만 1천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부적절한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차량이 합법적으로 주차돼 있지 않는 한 휴대전화를 손에 쥐거나 만질 수 조차 없게 돼 있다. 단 동승자에게 전화를 건내주는 것은 가능하다.주정부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범칙금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총 340만 달러에 이른다. 하루에 약 2만 5천 달러 꼴인 셈이다. 한 번 위반에 3점의 벌점에 298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스쿨존에서 적발될 경우 4점 벌점에 398달러의 무거운 벌금이 부과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벌금과 벌점이 너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NSW 야당의 교통 담당 대변인인 라이언
석사 취득자 3년, 박사 취득자 4년간 근로활동 보장 유학생들에게 졸업 후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근로 비자가 23일부터 도입됨으로써 수천명의 유학생들이 호주 젊은이들의 구직 경쟁자로 추가된다고 데일리텔레그라프가 16일 보도했다.줄리아 길라드 정부가 457비자 집중단속을 통한 ‘내국인 우선 일자리’ 원칙을 약속했지만, 이민부는 유학생들의 졸업 후 근로조건을 완화시킨다는 것이다.지난해 485졸업생 기술 비자(485 skilled graduate visas) 취득자들은 74% 급증한 3만 821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올 1월 첫 직장을 찾고 있는 호주의 20-24세 미취업 젊은이 숫자와 비슷하다.학생비자 개정안에 따르면 3월 23일부터 호주의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은 최장 4년
국제적인 환경 규제, 친환경 소재 개발, 녹색 소비운동 등의 확산으로 자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타이어 재료나 기술개발이 타이어 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성능 중심의 생산이었다면 현재 타이어 회사들은 친환경과 연비향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설계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구온난화 방지, 자원절약, 친환경 자원 사용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업체 랑세스와 공동으로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www.greentire.kr)’ 를 선보였다.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는
호주인권위원회가 길라드 정부가 추진하는 인권및반차별법(이하 반차별법) 개혁을 중단하지 말고 다음 회기에 개정된 법을 상정할 것을 촉구했다. 호주인권위원회의 이 같은 성토는 마크 드레퓌스 연방 법무부 장관이 반차별법안이 발언의 자유(freedom of speech)와 사회 약자를 차별로부터 보호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며 재검토를 지시한 이후에 나왔다. 이 법안 재검토를 지시한 드레퓌스 장관은 타고난 성별과 성 정체성을 이유로 차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성차별 법에 대한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반차별법은 드레퓌스 장관의 전임자인 니콜라 록슨 전 장관 시절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5가지의 반차별법을 하나로 묶어 체계화시킨다는 의미를 두고 추진했었다. 여기에는 인종과 성차별도 포함돼 있
호주 SBS 데이트라인, 한국의 성형수술열풍 집중조명호주 SBS의 데이트라인이 한국의 성형수술 열풍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데이트라인의 리포터 재닛 프랜시스는 한국에 직접 방문해 케이팝과 성형수술의 관계를 집중 보도했다. 19일 ‘케이팝 효과’(The K-Pop Effect)란 이름으로 보도된 방송에선 한국을 세계에서 성형수술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라 소개하며 강남을 성형외과가 수백개 밀집된 지역이라 소개했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는 데이트라인과의 인터뷰에서 30세 이하 고객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이중 절반이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청소년들이 케이팝 스타와 유명 연예인의 영향을 받아 수술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리포터 프랜시스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나 콘서트 입장권, 항공권 등의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광고된 가격보다 과도한 비용을 수수료 명목의 추가요금으로 지불한다.페어팩스 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승인 비용이나 신용카드 수수료 비용, 티켓 수령 비용으로 티켓당 최대 11달러 까지 지불하고 있다. 시드니에서 3월 한달간 진행중인 영화, 뮤지컬, 콘서트와 럭비 경기 입장권의 경우 약 최소 1달러에서 최대 9달러까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4월에 열릴 예정인 에어로스미스 쇼의 스탠딩석의 경우 티켓텍(ticketek)의 광고 가격은 129달러다. 그러나 최종 결제 비용은 티켓을 바로 인쇄하는 경우 약 137 달러, 티켓을 이메일로 받는 경우 약 140달러로 광고 비용과는 큰 차이
실업 극빈자들의 삶 지난 12일 페어팩스에 속한 신문인 멜번의 디 에이지는 특집으로 ‘또 다른 카페의 사회’라는 제목으로 호주 사회의 가난한 이들의 삶에 대한 르뽀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는 호주의 대표적인 사회 구호단체인 구세군(살보)이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도하는 ‘카페식 구호센터’를 찾아, 그곳에 있는 여러 구호 대상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다. 이 글을 쓴 작가는 우리가 호주 사회의 가난한 이들의 상황을 주로 수치로만 접해왔다며, 숫자로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의 실제를 알 수 없으며 개인의 이야기에 직접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사의 취지를 밝혔다.사실 우리는 선진국들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호황을 누리고 있는 호주사회에 살면서 비교적 한국사회에 비해 복
저임금, 저지위, 고정관념이 이유비교적 낮은 임금과 사회적 지위, 주로 여성이 종사하는 직업이라는 고정관념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에 남교사 기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20일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등학교 교사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5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 28%에 달하던 초등학교 여교사 대비 남교사 비율은 계속해서 하락해 지난해에는 1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NSW의 남교사 비율은 심지어 이보다도 더 낮은 17.3%인 것으로 조사됐다.NSW초등학교교장협회 제프 스콧 회장은 1964년에만 해도 남교사와 여교사가 거의 반반에 가까웠다며 현재의 여초현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스
대학 내의 행적직을 줄이고 교수직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경제학자인 니콜라스 그레이브스와 아드리안 바넷, 필립 클라크는 이주 발표한 논문을 통해 2010년에 조사된 수치에 기반해 호주 내 상위 8개 대학들이 행정직원을 48%까지 감축할 경우 최대 6500명의 풀타임 교원들이 고용됐을것이라 예상했다. 보건경제학자들은 또한 호주 내 상위 10개 대학교 교원들이 연평균 1.2개의 논문만을 발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그레이브스 교수는 오스트레일리안지에 대학들이 수입의 3분의 1정도만을 교원들의 임금으로 사용한다며 이는 대학의 학업 연구물이 줄어드는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레이브스 교수는 또한 “생산적인 교수라면 박사과정 학생들을 지도하고 보조금을 받아 연간 4~5개의 논
RBA 로위 부총재 주장, “광산업 대신할 성장 주도 산업 필요”호주달러의 가치가 올라가지 않았다면 호주경제는 과열로 인한 더 큰 문제에 봉착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중앙은행(RBA) 필립 로위 부총재는 AAP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현 호주경제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높은 호주달러 가치와 높은 저축률은 장기적으로 호주경제에 득이 됐다고 주장했다. 호주경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은퇴자금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형태의 저축이 꾸준히 늘었고 이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는 문제가 따라왔다. 또한 계속되는 호주달러 가치의 상승으로 호주 국내 수출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호주국민들은 10년 전에 비해 연간 900억 달러 이상 더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위 부총재는 이런
NSW 도시계획 및 인프라스트럭처부가 향후 20년에 걸친 시드니 개발의 청사진인 ‘2013년까지의 시드니도시개발계획’(Metropolitan Strategy for Sydney to 2031)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 계획서에서 브래드 해자드 장관은 시드니에 54만 5천 채의 새 주택을 건설하고 더 많은 택지를 개발해 마당있는 집을 소유하고 싶은 서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430만 명인 시드니의 인구는 2031년까지 130만명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SW 주정부는 녹지를 주택 용지로 확장하고 현재 교외지역을 재정비해 인구 증가로 인한 주택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계획서에는 이 같은 주택 정책 외에도 2031년까지 총 62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