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된 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해외 부의장은 19기와 마찬가지로 5명이며, 해외운영위원도 19기와 동수인 5명이 임명됐다. 단 19기에는 해외운영위원이 해외직능운영위원이라는 타이틀로 불렸다.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이 18. 19기에 이어 연임됐다.해외협의회장은 45명이 임명됐다. 베트남협의화와 중동부유럽협의회가 신설돼 19기보다 2명 더 늘었다. 해외 상임위원은 43명으로, 19기보다 9명 증가했다. 호주협의회장은 형주백 전임 협의회장(18. 19기 회장) 후임으로 고
“돈 모아 대학 진학 5년 계획 세워”구독자 1만3200명 유튜브 채널 운영 ‘오페어’통해 호주 가정 체험 “스무 살은 모든 것이 가능한 나이인 것 같다. 이제 막 시작된 20대를 넓은 세상 속에서 스스로 즐기면서 꽉 채워나가 보고 싶다.” 브리즈번에서 ‘포크리프트(forklift) 기사’로 일하는 한국인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이하 워홀러) 윤다영(20)씨는 ‘스무 살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갓 스무 살이 된 아시아 여성이 새벽같이 출근해서 중년의 남성 동료 포크리프트 기사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이야기
김환기 대표회장 “취약계층 작은 도움 희망” “성시화 운동본부가 하는 일은 아주 미약하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몸짓이 동포사회에서 큰 도전이 되어 더 많은 섬김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델타 변이 코로나 확산으로 광역 시드니의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워홀러와 유학생들도 일자리를 잃어 생계를 이어가기 힘겨워졌다. 시드니 성시화운동본부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한 주동안 먹을 수 있는 반찬과 생필품을 무료 배급한 ‘행복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호주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의 대표 회장인 김환기 구세군 사관은 10
2021 서울국제아트페어(SIAF 2021) 참가 8월 하남, 9월 서울 인사이트센서 개인전 28점 전시호주 풍경을 생동감, 입체감 돋보이는 표현기법으로 전달 “지독한 향수병도 작품 소재”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수희 작자가 지난 6월 24-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아트페어(SIAF 2021)’에 참가했다. 호주의 국경 봉쇄로 인적 왕래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국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용기를 내 28개 작품을 한국으로 운반했다. 코엑스에서 ‘풍경’을 주제로
32대 업무.결산 보고, 윤광홍 전 회장 '단합과 지지' 당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발전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며 미래를 향해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한인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향후 2년간 시드니한인회를 이끌어갈 제33대 한인회가 출범했다. 한인회는 지난 7월 31일(토) 온라인 플랫폼 줌을 이용한 화상 총회를 갖고 32대 2년차 업무 결산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모두를 아우르는 상생의 한인회’를 강조한 33대 강흥원 회장은 “가장 대표적인 다문화 국가 중 하나인 호주에서
동학군 지도자 유골 발견 계기로 작품 구상 동학혁명의 역사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제시 “늦게 등단해 더 왕성한 집필 활동 집중”『버니입 호주원정대』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앞서 출간 NSW 센트럴코스트에 거주하는 이마리 작가는 번역소설가로 활동 중 대상을 받으면서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했다. 최근 한국에서 ‘동학 소년과 녹두꽃’을 출간했다. 다음 이 작가와 일문일답.Q. 이번 신간 집필 계기가 진도에서 일본으로 반출된 숨진 동학군 지도자 유골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 배경 설명을 부탁드린다.
노래방 한국 노래에 매료돼 배우기 시작‘감정’ 단어 어려웠지만 ‘감정 표현’으로 위로 받아 여수에서 ‘여수 밤바다’ 불러볼 것“한국어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매우 아름다워요. 계속 파이팅!”베트남계 배경 ACT법률협회 근무 중 2021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베트남계 캔버라 여성 티엔 팸(26, Tien Pham)이 우승했다. 10년전(17세) 호주 캔버라로 왔고 캔버라대학(University of Canberra)을 졸업했다. 현재 ACT법률협회(Law Society)에서 근무 중 이다. “대상을 주셔서
“3년 전 한인축구대회 큰 격려”“도전과 열정, 칭찬 함께해야” 지난 2018년 9월 한호일보/아이탭이 이스트우드공원에서 주관한 ‘한인어린이축구대회’에서 맹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손우주(12, 6학년생)군이 명문 구단인 시드니FC의 13세 미만 선수로 선발됐다고 손 군의 어머니 김수연씨가 최근 한호일보에 소식을 전해왔다. 이 대회에서 18개팀 108명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겼는데 우주군 등 몇 명은 탁월한 기량으로 눈길을 끌었었다. 우주가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매주 일요일 열린 한인축구경기에 아버지가 참가했고 항상 경
‘2021 통일 골든벨’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3일 오후 2시(한국 시간) 6개 협의회의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5개국의 학생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행사 개최지인 시드니의 코로나 록다운으로인해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앱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약식으로 진행됐다.결선에서 최우수상은 베트남(동남아서부협의회)의 하노이 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김동호 군이 차지했다. 동남아서부협의회 소속인 캄보디아에 소재한 프놈펜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강건우(7학년)
한호수교 60주년, 문화원 10주년 맞아 포부 밝혀 12월 최초 해외전시 ‘오백나한(五百羅漢)’ 전시회 예정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도 소개 희망 NSW 코로나 확산으로 ‘김치 마스터클래스’ 9월로 연기 “문화교류 촉진에 동포들 관심과 응원 꼭 필요”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10년 전인 2011년 4월 한호수교 5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의 문화를 호주인들에게 소개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자는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문화원은 지난 10년동안 미술, 영화, 사진전, 각종 공연과 기념식, 한식 행사 등을 통해
670여명 관객들 ‘연극의 맛’ 만끽.. 공연 내내 웃음보 코로나 상황도 막을 수 없었던 열정의 무대는 관객들을 웃음 바다로 이끌었다. 지난 주말인 19, 20일(토, 일) 라트비안극장(스트라스필드)은 궂은 날씨였지만 연극 라이어를 관람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붐볐다. 공연 1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줄을 서면서 모처럼 만에 올라가는 라이브 연극 무대의 맛을 느끼기 위한 관객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당초 예상(120명)을 크게 초과한 200명이 입장했다. 사건이 일어나게 된 내용을 담은 앞부분 20분 정도가 지나가면서 관객들의 웃음보는 열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지난 19일 온라인 퀴즈경연 전용 앱인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2021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대회’를 진행했다. 원세호 간사와 김 에스더 자문위원이 사회를 본 이 대회에는 호주 전역과 피지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했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학부모들과 호주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시청했다. 형주백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홍상우 총영사가 인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통일 정책, 남북관계, 국제사회, 근현대사 등 총 66문제
한국노래, 한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뉴캐슬한글배움터(교장 오세옥)가 주관한 가족캠프가 지난5월 28-30일 2박 3일간 던곡(Dungog, NSW)에 위치한 캠프장(배링턴톱스 주립공원)에서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한글배움터 가족 캠프는 한인 입양아 비율이 가장 높았던 2001년부터 한인 입양아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왔고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2000년 설립한 뉴캐슬한글배움터는 학생의 60%가 한인 입양아들이다. 학생들뿐만
골드코스트 박지윤 최우수상, 우수상 김비, 정세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주최한2021년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에서 박지윤(골드코스트 킹스 크리스챤 칼리지 7학년)양의 ‘하나되는 우리’ 작품(윗 사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작은 전세계 43개 협의회가 참여하는 결선대회에 진출한다. 평통 호주협의회 퀸즈랜드분회(전주한 분회장)가 주관한 올해 온라인 그림공모전에는NSW, 퀸즐랜드, 빅토리아, 서부호주, 캔버라 등 호주 5개주에서 한인동포 및 외국인 학생들의 작품 91점이 출품됐다.우수상은 NSW주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