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관하는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최승현(러시아)의 시 ‘메주’와 이월란(미국)의 단편소설 ‘길몽’이 성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체험수기에서는 송영일(우즈베키스탄)이 대상을 수상했다. 동포재단은 6개 부문 수상작 37편을 26일 발표했다. 〈성인 부문 대상〉 • 시 : 최승현(러시아) ‘메주’ • 단편소설 : 이월란(미국) ‘길몽’ • 체험수기 : 송영일(우즈베키스탄) ‘한민족 한마음 한의학 진료소가 만들어진 사연’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 중고등부 글짓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23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갖고 19기 임기(8월말 종료)를 마쳤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에서 형주백 회장(아래사진)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행사를 주관해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며 자문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기 활동 및 회계감사 보고 후 형 회장이 남서부호주분회에 ‘최우수분회상’을, 19기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영사관의 오현영 영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홍상우 총영사는 “호주협의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호주 이슬기, 피터 김, 한정태, 바네사 김, 크리스티나 강 참석 전 세계 한인 정치인들이 모이는 '제 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세계와의 조화, 한반도의 평화’라는 주제로 지난 18,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온 & 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다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12개국 에서 60여명의 현직 및 차세대 정치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거주국에서의 정치 도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과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환영사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8월 18, 19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 포럼은 ‘세계와의 조화, 한반도의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12개국 65명의 현직 및 차세대 유망 한인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여러 나라에서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며 소수의 인원만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
김환기 대표회장 “취약계층 작은 도움 희망” “성시화 운동본부가 하는 일은 아주 미약하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몸짓이 동포사회에서 큰 도전이 되어 더 많은 섬김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델타 변이 코로나 확산으로 광역 시드니의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워홀러와 유학생들도 일자리를 잃어 생계를 이어가기 힘겨워졌다. 시드니 성시화운동본부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한 주동안 먹을 수 있는 반찬과 생필품을 무료 배급한 ‘행복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호주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의 대표 회장인 김환기 구세군 사관은 10
재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가 2021년도 제6기 광복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학생 대상의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행사는 연기되었고 청소년 대상의 장학생만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호주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하이스쿨 7~12학년 학생이며 모집인원은 6~10명이다. 선발기준은 한국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고 책임감이 강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전과목 평균 80점(B)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규정 양식) 및 최근 1학기 이상의 성적증명서를 이메일(kisa3
32대 업무.결산 보고, 윤광홍 전 회장 '단합과 지지' 당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발전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며 미래를 향해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한인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향후 2년간 시드니한인회를 이끌어갈 제33대 한인회가 출범했다. 한인회는 지난 7월 31일(토) 온라인 플랫폼 줌을 이용한 화상 총회를 갖고 32대 2년차 업무 결산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모두를 아우르는 상생의 한인회’를 강조한 33대 강흥원 회장은 “가장 대표적인 다문화 국가 중 하나인 호주에서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가 2021년 제7회 청소년 민족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올해 민족캠프도 코로나19로 인해 합숙교육 대신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9월 7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한국 역사, 문화, 인성, 통일 관련 교육을 2시간 강의와 30분 조별활동으로 3회 그리고 8월 28일과 10월 2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온라인교육도 병행하는 소집교육을 실시한다. 타주 참가자에게는 교구재를 우송해주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집교육은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될 수
‘인권유린’ 사례 호주 정부 비난 받아 호주 시민권자인 시드니 동포 최창환(62, Chan Han Choi)씨가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됐다. 23일(금) 형량 판결재판에서 NSW 고법의 크리스틴 아담슨(Justice Christine Adamson) 판사는 앞서 유엔과 호주의 대북제제 법규 위반 혐의에서 유죄를 인정한 최씨의 형량을 3년6개월로 결정했다. 아담슨 판사는 “형기가 2017년 12월 16일부터 2021년 6월 15일인데 지났기 때문에 피고는 더 이상 가석방 상태가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체포 후 구금부터 가택연금 기간이
노래방 한국 노래에 매료돼 배우기 시작‘감정’ 단어 어려웠지만 ‘감정 표현’으로 위로 받아 여수에서 ‘여수 밤바다’ 불러볼 것“한국어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매우 아름다워요. 계속 파이팅!”베트남계 배경 ACT법률협회 근무 중 2021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베트남계 캔버라 여성 티엔 팸(26, Tien Pham)이 우승했다. 10년전(17세) 호주 캔버라로 왔고 캔버라대학(University of Canberra)을 졸업했다. 현재 ACT법률협회(Law Society)에서 근무 중 이다. “대상을 주셔서
멜번 사업가 김성준, 멜번저널 김은경 편집인 포함 한국 외교부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후보자는 총 143명(12단체 포함)이다.후보에 호주에서는 멜번 동포 사업가 김성준씨(멜번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와 김은경 멜번저널 편집장이 포함됐다.외교부는 “추천후보자는 최종 포상대상자의 약 1.5배수이며, 최종 포상대상자는 공개검증(7월 14-28일) 절차를 거쳐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8월 중 선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후보자 공적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재외
“3년 전 한인축구대회 큰 격려”“도전과 열정, 칭찬 함께해야” 지난 2018년 9월 한호일보/아이탭이 이스트우드공원에서 주관한 ‘한인어린이축구대회’에서 맹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손우주(12, 6학년생)군이 명문 구단인 시드니FC의 13세 미만 선수로 선발됐다고 손 군의 어머니 김수연씨가 최근 한호일보에 소식을 전해왔다. 이 대회에서 18개팀 108명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겼는데 우주군 등 몇 명은 탁월한 기량으로 눈길을 끌었었다. 우주가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매주 일요일 열린 한인축구경기에 아버지가 참가했고 항상 경
유족으로는 부인 최혜자 씨와 1남 3녀의 자녀가 있다. 20일(화) 오전 10시반 맥쿼리파크묘지에서 장례 예식이 예정돼 있다. 고인은 제 5대(1973-74년)에 이어 12대(1981-82년), 14대(1984-85년)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한인회장 임기는 1년이었다. 서울 경동고, 서울대를 졸업한 고인은 (주)대우 호주지사장으로 부임했고 70년 호주 이민 후 대한관광여행사 사장, 곡물수출회사 등을 경영했고 교포 신문 대한신보 발행인 등으로 활동했다. 또 호주한인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역임했다.
강흥원-최진혁 33대 신임 회장단 취임 예정 광역 시드니의 코로나 록다운 조치(7월 30일까지 연장)로 인해 17일로 예정된 2021년 시드니한인회 정기 총회와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이 7월 31일(토) 오후 4시로 2주 연기됐다.이임을 앞둔 윤광홍 한인회장은 보도자료(총회 공고)를 통해 “7월 17일 일부 대면 및 비대면(줌 화상회의)으로 총회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최근 상황 악화(록다운 추가 연장)와 규정 강화로 인해 2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록다운 규정에 따라 일체의 집회 활동이 금지됐다. 윤 회장은 이어 “연기된 날(7
‘2021 통일 골든벨’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 대회가 3일 오후 2시(한국 시간) 6개 협의회의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15개국의 학생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행사 개최지인 시드니의 코로나 록다운으로인해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 앱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약식으로 진행됐다.결선에서 최우수상은 베트남(동남아서부협의회)의 하노이 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김동호 군이 차지했다. 동남아서부협의회 소속인 캄보디아에 소재한 프놈펜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강건우(7학년)
경찰, 사고 현장 파란색 승용차 운전자 찾는 중 6월 30일(수) 시드니 북서부 웨스트라이드(West Ryde)에서 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SUV 운전자인 20대 한인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과 유족들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1일 NSW 경찰에 따르면 6월 30일 오전 6시 20분경 웨스트라이드 팔코너 스트리트(Falconer Street) 인근 빅토리아 로드(Victoria Road)에서 동부 방면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반대차선을 운행하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여성(25)이 숨지
8월4일 NSW 지자체 선거 2순위로 제롬 락살 시장과 동반 출마 자유당 한정태 후보 등과 치열한 경쟁 예고30대 한인회 고문변호사 겸 운영위원 활동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 참여, 세종법률 대표 약 두달 후인 9월 4일(토) NSW 지자체(카운슬) 선거가 열린다. 4년 주기로 열리는 지자체 선거는 2020년 예정됐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1년 연기됐다. 따라서 지금 재임 중인 시의원들은 5년 임기를 채우는 셈이다.2021 NSW 지자체 선거에는 한국계 출마자들이 종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를 약 2달여 앞둔 시점에 주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지난 19일 온라인 퀴즈경연 전용 앱인 ‘카훗’(Kahoot)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2021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대회’를 진행했다. 원세호 간사와 김 에스더 자문위원이 사회를 본 이 대회에는 호주 전역과 피지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했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학부모들과 호주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시청했다. 형주백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홍상우 총영사가 인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통일 정책, 남북관계, 국제사회, 근현대사 등 총 66문제
한국노래, 한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뉴캐슬한글배움터(교장 오세옥)가 주관한 가족캠프가 지난5월 28-30일 2박 3일간 던곡(Dungog, NSW)에 위치한 캠프장(배링턴톱스 주립공원)에서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한글배움터 가족 캠프는 한인 입양아 비율이 가장 높았던 2001년부터 한인 입양아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왔고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2000년 설립한 뉴캐슬한글배움터는 학생의 60%가 한인 입양아들이다. 학생들뿐만
골드코스트 박지윤 최우수상, 우수상 김비, 정세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주최한2021년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에서 박지윤(골드코스트 킹스 크리스챤 칼리지 7학년)양의 ‘하나되는 우리’ 작품(윗 사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작은 전세계 43개 협의회가 참여하는 결선대회에 진출한다. 평통 호주협의회 퀸즈랜드분회(전주한 분회장)가 주관한 올해 온라인 그림공모전에는NSW, 퀸즐랜드, 빅토리아, 서부호주, 캔버라 등 호주 5개주에서 한인동포 및 외국인 학생들의 작품 91점이 출품됐다.우수상은 NSW주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