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은 7일 오후 웨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홀에서 바자회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바자회는 코윈 회원들과 옥타 회원들이 후원한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레버런 빌 크루스 재단의 “만명에게 크리스마스에 식사를”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40년간 노숙자에게 식사를 제공해온 빌 크루스 재단에서는 올해는 이자율 상승으로 크리스마스에 식사 걱정을 해야 하는 저소득층까지 확대해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윈은 여성가족부 산하로 2004년 호주 지부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22개국에 지부가 활발히 교민 및
서엘리자벳 시인이 무려 14년 만에 새 시집을 준비한다고 하니 기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호주로 이민을 간 지 어언 30여 년, 모국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글 쓰는 빈도가 줄어들 법도 한데 서 시인은 전혀 그렇지 않나 봅니다… 이승하 시인의 발문 中2006년 순수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서 엘리자벳 시인이 두번재 시집 ‘생의 매듭 하나’를 출간했다. 서 엘리자벳은 첫번째 시집인 ‘빛과 그늘사이’ 이후 14년만에 두번 째 시집을 냈다. 1989년도에 호주로 이민을 와 35년간 쌓아온 이웃과의 정, 삶에 대한 응어리와 부끄러움을 감수하는
시드니한국문학작가회(대표: 장석재)가 주관한 『문학과 시드니 3호』 출간기념회가 지난 2일(토) 오후 12시 30분 페넌트 힐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100명이 넘는 시드니 문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회는 식전 행사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식전 행사로는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시 부문에서 가작에 당선된 민명숙 시인(문학동인 캥거루)에게 ‘2023년 시드니를 빛낸 문인 축하패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됐다.1부는 한국 문학 평론가와 미국 문인들의 영상 메시지, 첼리스트 올리버 김과 피아니스트 박해림의 연주회,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은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 이하 ‘KAAF’)과 협력하여 제10회 KAAF 미술 공모전 전시 개막 및 시상식을 12월 1일(금) 오후 6시에 문화원에서 개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본 공모전은 꾸준히 성장하며 호주 현지에서 유력한 공모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며 무려 587점이 출품되어 본 시상식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크게 향상된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의 권리는 스스로의 역할을 잘 감당함을 통해서 지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할 것이다.”지난 5일(화요일), 스트라스필드 함지박에서 기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재호주 유권자 연대(이하 유권자 연대) 백승국, 형주백 공동대표와 신필립 운영위원장, 김주완 사무총장 그리고 조혜정 재외선거 영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형주백 공동대표가 단체의 설립 배경을 간단히 설명했다. 호주 내 재외국민 유권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설립된 '재호주 재외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묻고 답하기Q. 재외선거인인지 국외부재자인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현재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으며 영주권자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주민등록증이 있고, 한국에 거주하고 계시는 부모님 집 주소에 함께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 재외선거인으로 등록 해야 하는지 국외부재자로 등록해야하는지 판단이 어렵습니다.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의 구분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합니다.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현재 유효하다면 국외 부재자를 선택하여 신고하시면 됩니다.Q. 지난 선거 시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했던
지난 1일, 이스트우드 K문화센터에서 ‘시니어 캘리그라피 작가 전시회’가 열렸다. 시니어 캘리그라피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전시한 신인 시니어 작가들은 올해 2월부터 캘리그라피 수업을 꾸준히 들어온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날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소개한 작가는 김문희(78),지나 송(66), 제시카 박(62), 율리아나 변(61)으로 총 4명의 시니어들이다. 김문희 시니어 작가는 딸이 치매예방을 위해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권유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전시회를 열게 된 소감을 묻자 “1월부터 시작해서 7개월동안 수업을 들었다.
지난 2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에벤에젤미션(대표 차민정, 이하 에벤)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Rhodes Foreshore Amphitheatr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캐나다 베이 카운슬 시의원 앤드류 퍼거슨(Andrew Ferguson)의 환영사로 시작된 페스티벌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장애인 약 40여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25명, 그리고 방문객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공연과 각종 프로그램을 즐겼다. 에벤에서 준비한 공연에 총 6명의 장애인 가수가 공연을 펼쳤다. 그 중에는 블라인드 성악가인 커스틴도 무대에
윤광홍 전 한인 회장이 제5대 한국자유총연맹 호주지부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4일 (월) 한국자유총연맹 호주 지부회는 캠시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호주 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이 날 행사에는 강석호 연맹 총재를 비롯해 이태우 시드니 총영사, 오혜영 한인회장, 스콧 팔로우 NSW 주 상원의원 (전 스트라스필드 시장), 백낙윤 전 한인회장, 조기덕 전 한인회장, 김서원 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손호현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지부 회장등이 참석했다.윤광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년 전 32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했을 때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시드니주총영사관 주최로 지난 25일 NSW 주립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커리어 페어에서 여러 전문 분야의 9명 멘토와 참가자들간의 풍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조성용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직업을 선택하고 결정하는데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목적을 소개했다.커리어 페어는 ▲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재외동포 차세대간 교류 및 협력 촉진과 유대관계 형성 ▲ 재외동포 대학생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 및 전문가들과의 정보 교류 ▲ 차세대들의 동포사회참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Strathfield Latvian Hall에서 월드 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 시드니 지회 10대 조용운 지회장 휘하 사업분과위원회 주최로 2023년 '옥타 장터 (OKTA Market )'가 개최되었다. 한국문화 및 상품을 호주 마켓에 소개하고, 옥타회원들의 비지니스 활성화 및 글로벌 마케터 지사화 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호주 내 한인단체장 및 총영사관 재외동포선거청 등 한국정부기관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을 의의로 진행되었다. 한인단체장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K-Beauty, K-
제롬 락살 베넬롱 MP는 한인 회관 재계약과 관련해 계약 내용을 한인회에 유리하게 바꾸고 싶어하는 오회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혜영 한인 회장은 에핑에 위치한 제롬 락살 베넬롱 MP를 찾아 한인 공동체가 직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오혜영 회장과 제롬 락살 MP는 우선 이스트우드 문화 센터 관련하여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락살 의원은 문화 센터 건립안이 최초 발의될 때 라이드 시의 시장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전히 그 곳에 센터가 건립되는 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라이드 시가 센터의 건설 비용을 다
대일항쟁기에 빼앗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 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7일(금)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이란 주제로 거행됐다.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김형, 이하 광복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시드니 총영사 와 교민단체장 및 교민원로 들과 학생,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제9회 청소년 민족캠프 발표회로 진행됐다. 식전공연 에서는 민족캠프 출신으로 구성된 K-Pop팀(SIRIUS) 의 공연으로
지난 20 일 시드니 제일교회(이어진 목사 담임)에서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이하 시교협) 제 39 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제 39 대 시교협 임원으로는 회장 송상구 목사(시드니 예일교회), 부회장 성은창 목사(시드니 반석침례교회), 서기 임성택 목사(시드니 창성교회), 부서기 정진갑 목사(허스트빌 평강교회), 회계 박종철 목사(시드니 복된교회)가 선출되었다.신입 회원으로는 김세현 목사(선한장로교회), 이지훈 목사(큰빛교회)가 가입하였다.송상구 신임 회장은 한호일보에 보낸 서신을 통해 “시교협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호주협의회의 서정배 회장이 “통일의 불씨를 북반구까지 날려 보내자”라고 외치며 손에 든 횃불로 나무더미에 불을 붙이자 커다란 불길이 어둠 속으로 솟아올랐다. 참석자들은 서로 손을 잡고 모닥불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고 돌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나무더미에 붙여 놓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글이 빼곡히 적힌 종이들이 불티가 되어 바람에 날려 하늘로 올라갔다. 2023년 11월 18일(토) 호주 시드니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있는 웹스 크릭 목장에서 평통 호주협의회가 주최한 청년위원 워크샵 ‘
호주한인공익재단(Korean Australian Community Support: KACS, 이사장 승원홍)이 주최한 2023 KACS 한국 방문 연수생 연말 모임(KACS Alumni Gathering)이 지난 11월 9일(목) 맥쿼리파크 소재 현대차 호주법인 (법인장 이태화 상무) 1층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모임에는 연수생 약 20명과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했다.KACS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동안(2020, 2021년 코로나 사태로 2년간 중단) 매년 시드니대 등 호주 대학 미디어전공 학생(4학년생 또는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태우)은 동포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NSW주정부(Multicultural NSW)와 공동으로 2023년 11월 16일(목) 오후 2시30분부터 Multicultural NSW 청사 회의실(파라마타 소재)에서 "한인 동포사회 대상 NSW주 다문화 보조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NSW주정부가 다문화 커뮤니티의 축제와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Multicultural NSW의 보조금 담당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될
‘2023 초등 교육 우수성 상(Excellence in 2023 Early Childhood Education Awards)’에서 카스(CASS) 차일드 케어 센터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1일 시드니 웬트워스 소피텔 호텔(Sofitel Wentworth Hotel )에서 진행된 ‘유아 교육 우수성 상’은 해당 분야에서의 교육적인 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어린이 돌봄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프로젝트에 수여한다. 카스 센터가 수상한 두 카테고리에서 캠시 센터는 ‘대도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은 지난 2023.10.20.(금) 「중등부 학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Korean Speech Contest)」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본 대회는 지난 2014년 중단된 이후, 호주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등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난해 8년 만에 재개되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지난 10월 16일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의 비한국계 학생들이, ①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②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한국말, ③내가
‘한국 지적 장애인을 위한 건강 지식 향상 (Health Literacy Program for Korea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워크샵이 약 25명의 지적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이나 장애인 분야 관련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로즈 커넥션(The Connection, Rhodes)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적 장애인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 지식 증진을 통한 건강 향상을 목표로CESPhn(Central and E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