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배포 및 접종 2월 중순 시작 CSL,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생산 3월 말 착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대한 전국 GP(일반의)와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장소에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연방 정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백신 접종 참여 등록을 완료한 GP 클리닉이 2천 곳을 넘었다. 기존에 예상한 1천 곳의 2배가 넘는 참여율을 보였다. 약국의 접종 참여는 2월 1일부터 참가의향서(EOI)를 제출받을 예정이다.그렉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G
TGA “백신 안전성 감시 지속” 호주 의약품 규제기관인 식약청(TGA)이 미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25일 TGA는 화이자 백신 허가 제출 서류를 철저하게 검토한 결과, 안전성과 효능, 품질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이자 백신은 호주에서 사용이 승인된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단, 임시절차(provisional basis)로 이뤄진 승인이라 사용허가 유효기간은 2년이다.이번 승인에 따라 호주에서 16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이 공급될 수 있다. 화이자 백신은 최소 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률 70.4%켈리 최고의료책자문관 “아스트라제네카 효능 확실” 최근 대다수의 호주 국민에게 접종될 주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추가 확보 요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일부 면역학자들이 옥스퍼드 대학이 개발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정부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구매물량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백신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제기되지 않았다.호주∙뉴질랜드 면역학회(ASI)의 스티븐 터너
“과다 섭취하면 짜증과 불안, 메스꺼움 유발” 커피는 세계인이 가장 즐겨 먹는 기호식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와 함께 일과를 시작한다. 하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는 카페인 성분 때문에 심장 두근거림이나 수면장애,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잔까지 마셔야 건강에 무리가 없을까?최근 남호주 대학 연구팀이 호주인 37~73세 성인 34만7,077명을 대상으로 커피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6잔 이상 마시면 카페인 다량 섭취로 인해 혈압이 증가하고 심혈관질환
국내 생산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제품 “원활한 공급 가능”2월 중하순부터 본격 접종 시작 예정 호주에서 최초 승인될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제품이 가장 유력하지만 호주인 대부분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10일 폴 켈리 연방 최고의료자문관은 “화이자 백신은 현재 미국,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긴급 사용 허가를 받아 이미 투여되고 있는 가장 유망한 백신이다. 그러나 호주의 경우 해외 생산에 따른 공급량 제한, 보관∙유통 적정 온도(영하 70도) 유지 등의 어려움이 따른
10일 노던비치 록다운 3주만에 해제 9일(토)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NSW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3명, 해외귀국자 3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NSW의 누적 확진자는 4,818명을 기록했다. 3명 지역사회 감염자 중 2명은 베랄라 집단감염(Berala cluster, 누적 확진자 총 23명) 관련이고 1명은 노던비치(아반론) 집단감염(Avalon cluster), 누적 확진자 총 150명) 관련이다. 케리 챈트 NSW 최고의료자문관은 “최근 감염 사례의 억제 여부를 결정짓는데 향후 2주동안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검사가 계
팀웍, 소통, 지역사회의 중요성 실감신뢰바탕의 직원, 고객 관계 관건 평소 ‘도움 행위’ 부메랑처럼 돌아와 직원 복지 등 동기부여 필수 요건코로나 팬데믹이 작년 전 세계를 휩쓰는 동안 호주에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은 ‘유별난 전투’와 마주쳐야 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정의상 '소기업(small operation)'이다. 이는 경영주와 직원들이 회사를 지켜내기 위해 매우 긴밀하게 협력했으며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다는 걸 뜻한다.경영자들은 치열하게 싸워나간 결과, 이들의 지도력과 대인 기술은 크게
이스트우드 주차빌딩 착공.. 내년 7월 완공 예정 가석방된 최창환씨 ‘사실상 가택연금’ 한국계 이슬기 ACT 야당대표 선출 #1. 이스트우드상우회 8주 3천명분 도시락 무료 제공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처지의 동포 청년들 식사 지원 업소 단체 개인 등 130여개 약 5만불 상당 기부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회장 박종훈) 회원들이 코로나 사태 여파가 최고조로 달했던 3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두달동안 약 3천개의 도시락을 한인 유학생들과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워홀러)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재정적 위기에 처한 동포 청년들에게 가족의 마음으
헌트 보건장관 “내년 10월경 국민 대부분 완료 전망” 호주에서 첫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2월중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경제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자가 15일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내년 1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190만정을 인수할 예정이며 2월에도 비슷한 물량을 공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 정부는 3월경부터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월로 한 달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호주 식약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은 내년
항공기 승무원 공항-호텔 교통서비스 회사.. 감염 경로 긴급 조사 중 16일(수) NSW에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왔다.시드니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소재 시드니 그라운드 교통(Sydney Ground Transport)의 한 근로자가 이날 오전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회사는 시드니공항에서 항공사 승무원들이 체류하는 호텔까지 교통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 회사는 관련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지했다. 보건 당국은 이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긴급 조사 중이다. 이 확진 사례는 17일(목) 통
40% “대형 쇼핑센터 방문 우려” 호주인 3명 중 1명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1월 13-23일 4,300명을 대상으로 한 호주통계국(ABS) 설문조사 결과, 33%가 “팬데믹 이전 보다 더 온라인쇼핑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42%)이 남성(25%)을 크게 압도했다. 연령대는 18~64세(37%)가 65세 이상(16%)보다 2배 가량 높았다.40%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에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다소 불편(somewhat
일부 HIV 진단 결과 ‘가짜 양성 반응’ 확인 연방 정부가 백신 임상시험에서 ‘거짓 반응’이 나온 퀸즐랜드대(UQ) 백신 구매 계약을 전면 철회하기로 했다. UQ는 진행 중이던 임상시험을 즉각 중단했다.정부는 지난 7일 호주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CSL과 퀸즐랜드대학(UQ)이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거짓 HIV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고 보건당국의 긴급 의료자문에 따라 10일 백신 계약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UQ 백신은 정부가 확보한 세계 유망 백신 후보 4종 중 하나로 10억 달러 규모의
양국 50년래 ‘최악 상황’ 모양새 “동맹국들 호주 지지, 공동 대응 필요”아던 NZ총리 ‘중국 태도’ 우려 표명 중국 정부가 호주군의 아프간 전쟁 범죄를 비난하는 선정적인 그래픽(가짜 호주군인 합성 이미지)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양국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다. 호주와 중국 관계 50년래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모양새를 보인다.중국 국내외 정책 전문가인 앤-마리 브래디(Anne-Marie Brady) 교수(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는 시드니모닝헤럴드지(12월 2일자)에 핫 이슈에 대한 분석을 게재했다. 이 해설
미국 FDA 50% 이상이면 ‘승인’ 가능백신의 바이러스 원천차단 및 면역 지속력 ‘아직 불명확’화이자 “고령층도 94% 예방효과” 주장아스트라제네카 상온 보관 장점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백신에 대한 낙관론과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다. 호주 정부는 백신 개발이 성공적이면 내년 3월경 의료진과 취약계층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화이자와 모더나는 약 95% 수준의 효능을 보여주는 백신 실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가 됐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
손 씻기 중요, 수분 공급 및 휴식 취하면 안정 NSW 보건 당국이 역내 보육 시설을 중심으로 수백 명의 장염환자가 발생하자 24일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NSW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동안 약 60여개의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120명, 원아 480명 이상이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다. 11월에 들어서도 환자 급증세는 지속되는 추세다.바이러스성 장염의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두통, 근육통 등이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최대 3일이 걸릴 수 있으며 보통 1~2일 정도 지속된다. 충분한 휴식과
TGA “임상 통계 분석 후 1월경 승인 예상”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이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내년 3월 전국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는 4개의 백신 확보 전략(four-vaccine strategy)에 따라 이번 주 90%의 성공률을 발표한 화이저(Pfizer)의 백신 1천만명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헌트 장관은 “전국민 예방접종 때까지 코로나 사태를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예상보다 이른 내년 3월경 백신 공급은 매우 중요한 소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호주식약
“국경봉쇄, 모임 제한, 손세척, 백신접종 확대 등 한 몫”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올해 호주에서 독감 발병 사례가 급감했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당국에 보고된 독감 발병 사례는 21,215건으로 2019년 발병 사례 30만건의 7%에 불과했다. 독감 사망자도 36명으로 전년도 943명의 3.8%에 그쳤다. 호주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의 오마 코쉬드(Omar Khorshid) 전국 회장은 “2020년 독감 시즌(influenza season)이 예년보다 훨씬 약화됐다. 아마도 코로
아스트라제네카 & 퀸즐랜드대 백신 2종 제조 멜번에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생명공학회사인 CSL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3천만회분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CSL은 유망 백신 후보에 대한 최종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즉시 출시할 수 있도록 9일 대량 생산 공정에 착수했다. CSL은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인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의 승인 요건을 모두 통과할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백신 3천회분이 준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신은 발효 과정을 통한 항원 증식
내년 3월경부터 접종 시작 예상, 공급 계약 32억불 투자 호주 정부가 2021년 전 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 보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퀸즐랜드대학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화이자(Pfizer)와 노바백스(Novavax)와도 추가 확보 계약을 맺었다.4일 연방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화이자 백신 1천만회분, 노바백스 백신 4천만회분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3,400만회분)와 퀸즐랜드 대학(5,100만회분)과의 계약을 합해
“트럼프 이기면 미국 이전과 영원히 다른 나라될 것”“바이든 당선되면 다자주의 회복 기대, 중국 견제는 계속” 미국 대선이 극도의 혼란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호주시간)까지 선거인단(264명 확보)에서 우세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승리에 임박했다는 축제 분위기인 반면 도널드 트럼프 진영은 우편 투표 개표에서 나타난 막판 뒤집기에 선거 부정이 있다며 개표 중단과 재검표 등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는 우편 투표 문제를 대법원까지 가져가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호주도 동맹국인 미국의 대선 결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