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1 |최종수정2011.01.21 09:24:43‘2011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이 모두 가려졌다. 20일 새벽에 열린 아시안컵 예선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라크가 북한을 1-0으로 제압하고 8강행 마지막 티켓을 차지한 가운데 8강 전은 한국-이란, 일본-카타르, 우즈베키스탄-요르단, 호주-이라크의 대결로 압축됐다.51년 만에 ‘왕의 귀환’을 꿈꾸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1시 25분(한국시간) 강력한 우승후보 중하나인 이란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호주와 2승 1무(승점7점)로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차로(호주+5, 한국+4) 아쉽게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8강전 이란, 4강전 일본, 결승전 호주로 이어지는
기사입력 2011.01.21 |최종수정2011.01.21 09:23:39나달의 4개 메이저 전대회 우승여부 관심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호주오픈(1월17일~1월30일)이 지난 17일 호주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막을 올렸다. 호주오픈테니스대회는 영국의 윔블던대회, 프랑스 오픈, 미국의 US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와 함께 4대 그랜드 슬램에 속하는 대회로 역사는 다른 대회들에 비해 가장 늦지만 제일 일찍 열려 올 한해 테니스계의 판도를 가장 먼저 예측할 수 있는 경기이다.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는 남자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4개 메이저 전대회 우승여부이다. 나달은 지난해 호주오픈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대회를 석권했다.일단 첫 스타트는 괜찮았다. 나날은 18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남자
기사입력 2011.01.14 |최종수정2011.01.17 13:36:31호주와 한국의 한판승부가 기다려진다.‘AFC아시안컵 카타르 2011’ 우승후보인 한국과 호주의 대결이 14일 오후 12시15분 카타르 도하 소재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호주와 같은 C조 소속으로 호주와 한국은 각각 인도와 바레인을 4-0과 2-1로 꺾은 상태이다. 한국이 골 득실차로 호주에 뒤떨어져 C조 1위는 호주가 올라있다.이번 대회 조별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호간의 대결은 한국의 박지성과 호주의 팀 케이힐이 맞붙는다는 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3경기 6골을 기록했다. 케이힐은 19경기 9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A매치 96경기(13골),
기사입력 2011.01.13 |최종수정2011.01.17 13:30:37인터넷으로 소통하던 음악인들이 함께 모여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2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개인 비디오를 공유하는 유명 사이트 ‘유튜브’는 30개 국가 출신의 101명의 음악인을 모아서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통해서 데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이 실현되면, 수백년 전통을 가진 음악의 스타일에 변화가 생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과 테크놀로지의 조화랄까.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상징하듯 이들 음악인들의 오디션도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고 판결도 온라인을 통해서 내려지며, 리허설 과정 자체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데뷔 무대는 세계적인 명
기사입력 2010.11.05 |최종수정2010.11.05 13:53:26150번째 멜번컵의 영광은 프랑스 기수와 트레이너의 8번마 ‘어메리카인(Americain)’이 가져갔다.2일 오후3시 멜번 플레밍턴 경기장에서 열린 3200m경마에서 ‘어메리카인’은 마지막 250m를 앞두고 피치를 올려 여유있게 1위로 들어왔다.많은 사람들이 베팅을 했던 우승 후보인 3번 ‘소 유 씽(So You Think)’은 3위로 다소 부진했으며, 2위는 24번 ‘맬럭데이(Maluckyday)’가 차지했다. 배당금은 어메리칸 13달러, 맬럭데이가 9달러, 소유씽이 3달러였다. 이은형 기자 info@hojudonga.com
기사입력 2010.08.14 |최종수정2010.08.25 16:11:19독일 출신의 베테랑 사령탑인 홀거 오지익(Holger Osieck, 61) 감독이 호주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확정됐다고 호주언론들이 12일 일제히 보도했다.오지익 신임감독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 뒤 해임된 핌 베어벡 감독의 뒤를 이어 앞으로 호주 축구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그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할 당시 프란츠 베켄바워 감독을 돕는 코치로 활약했고, 2000년 북중미 골드컵에선 캐나다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우승을 경험했다.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우라와 레즈를 이끌었던 오지크 감독은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듬
기사입력 2010.01.11 |최종수정2010.01.11 18:47:41라일리 ‘다섯 명의 가장 위대한 전사’ 9위로 최고‘트와일라잇’의 메이어 10권 올리며 명성 입증2009년 국내 베스트셀러 서적 20걸에 호주인 소설가 4명이 올랐다.다국적 온라인 서적 정보 분석제공업체인 닐슨북스캔(Nielsen BookScan)에 따르면 지난해 베스트셀러 서적 20위권에 입성한 호주 서적은 소설 4권을 포함한 5권이었다.호주인 작가 중 매튜 라일리의 소설 ‘다섯 명의 가장 위대한 전사’(The Five Greatest Warriors)가 9위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 소설은 14만 4000권이 판매됐다.13만 2000권이 판매된 브라이스 코트네이의 소설 ‘The Story of Danny
기사입력 2009.03.27 |최종수정2009.03.27 09:43:04한일 결승전에 교민들 환호야구열기가 호주 시드니까지 확산됐다.24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한일 결승전 응원에 시드니의 한인들도 열렬한 힘을 보탰다.숙적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보기 위해 야구팬들은 유선 방송 시청이 가능한 지역 클럽으로 모여들었다.교민 밀집지역인 이스트우드의 이스트우드호텔과 스트라스필드의 스트라스필드레크레이션클럽은 이날 한인들에게 완전히 점령됐다.대형 평면 TV가 4-5대씩 설치된 클럽에 친구나 지인들과 삼삼오오 자리잡은 교민 야구팬들은 손에 땀이 나는 연장 승부에 일희일비했다.이스트우드호텔 실내엔 중장년층 위주로 60여명이 시청했고, 스트라스
기사입력 2009.03.10 |최종수정2009.03.10 08:27:56-리그 시즌 앞두고 NRL 곤혹시즌을 앞둔 호주럭비리그(NRL)가 갑작스런 ‘인재(人災)’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맨리 소속 유명 럭비선수인 브렛 스튜어트(사진)가 9일 17세 소녀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어트는 7일 새벽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디와이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고 호주언론들은 보도했다.피해자는 로얄 노스쇼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및 조치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경찰은 9일에도 스튜어트에 대한 조사를 계속 할 예정이다.스튜어트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이번 주 예정인 DNA테스트 결과에 따라 스튜어트의 거취 여부가 결정될 전
기사입력 2008.08.01 |최종수정2008.08.04 13:36:57헤켓 - 박태환 대결 ‘최고 하이라이트’여자농구 · 남녀 하키도 ‘빅매치’ 한국(남한)의 71배에 달하는 광활한 대륙 호주. 인구는 절반도 안 되는 약 2110만명. 그동안 거두었던 올림픽 성적을 보면 호주는 세계최고의 스포츠 강국임에 틀림없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총 58개 (금16 은 25 동17), 2004년 아테네올림픽 총 49개(금17 은 16 동16)로 종합 메달 순위에서 호주는 각각 4위를 차지했다. 호주올림픽위원회(AOC)는 26개 종목 433명의 호주선수단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아테네올림픽(482명)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에는 금20 은10 동14 총 44개
기사입력 2008.07.22 |최종수정2008.07.22 12:52:54 호주 남자 수영팀의 대들보인 그랜트 해켓(27, 사진)이 자유형 800m 쇼트코스(25m) 세계 신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다. 해켓은 월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의 박태환(19.단국대)과 금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켓은 20일 멜번에서 열린 빅토리아주 쇼트코스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에서 7분23초4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우승했다. 이날 기록은 자신이 2001년 세운 7분25초28의 시존 세계 기록을 1.86초 앞당긴 것. 올림픽 수영은 쇼트코스가 아닌 롱코스(50m) 수영장에서 펼쳐지고 자유형 800m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지만 해켓은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올림픽을 앞두고
기사입력 2008.06.04 |최종수정2008.06.04 14:58:47“축구의 미래는 아태지역” 연방정부 6천만불 지원호주축구협회(FFA)는 순환개최 원칙상 유럽이 다음 차례라는 주장과 국제축구협회의 냉철한 평가에 상관없이 2018년 월드컵 개최 경쟁에 매진하기로 했다.호주축구협회의 프랭크 로위 회장은 1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등 남반구에서 연이어 월드컵이 열리면 북반구가 다음 개최지라는 주장을 일축했다.로 위 회장은 “2018년 주최국은 유럽에서 나와야 된다는 견해가 유럽지역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럽은 과거 80년 간 축구의 중심이었음은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축구의 미래는 성장발전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와 같은 신세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입력 2008.04.19 |최종수정2008.04.21 14:36:28유망주 '닉 다시' 올림픽 출전권 박탈AOC, 호주팀 이미지 고려 '중징계'올 림픽 유망주인 호주수영선수 닉 다시(20, 퀸스랜드)가 동료 선수 폭행사건으로 마침내 대표팀에서 해고돼 베이징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IOC위원인 존 코츠 호주올림픽위원회(AOC) 위원장은 18일 오전 시드니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AOC 상벌위원회 회의에서 폭행물의를 빚은 다시 선수(사진)를 수영대표팀에서 해고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코츠 위원장은 "폭력사건 발생 경위와 상해 정도 등을 고려할 때 호주올림픽 선수단의 명예와 국가 이미지, 다른 스포츠인들에대한 전례 등을 감안해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
기사입력 2008.03.17 |최종수정2008.03.17 13:42:2715일 파이브독 팔콘스, 16일 엔젤스한인 아마추어 야구팀들이 오는 주말 지역리그 우승을 노린다.NSW 야구협회와 한인팀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 야구팀인 파이브독 팔콘스는 대만인의 노스시드니 베어스 팀과 오는 15일 오후 1시 노스라이드 켄트 로드(Kent Road)에 위치한 ELS Hall 야구장에서 퍼시픽 코스트 리그 결승전을 펼친다.또 다른 한인팀인 엔젤스는 3부팀이 16일 1시30분 필 오스틴(Phil Austin) 야구장에서 이너웨스트 지역의 힐스 리그 결승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작년에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엔젤스는 사상 첫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이어 연속 우승의 기쁨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각오
기사입력 2008.03.14 |최종수정2008.03.17 13:40:23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포항과 전남이 호주 프로팀에 나란히 0대2로 패했다.작년 K리그 우승팀 포항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와 개막일인 12일 홈에서 가진 대회 E조 예선에서 전반 3분 기습 헤딩골, 후반 수비수-골키퍼간의 실수에 따른 추가골로 무너졌다.전남은 같은 날 멜번 빅토리 FC와 멜번에서 가진 G조 첫 경기에서 전반 28분 페널티킥, 후반 20분 헤딩골로 완패했다.축구전문가들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호주팀들에게 한국팀들이 완전히 밀렸다”며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예선전을 극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한 편,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