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을 땐 필요성 못 느껴”높은 동기부여, 전문가 조언 필수 꾸준한 운동이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알고있지만, 통증이 아무리 심해도 운동 프로그램 기간이 길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요통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꾸준한 운동이다. 특히 운동은 요통 재발 및 만성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은 최소 6개월 코스로 유산소와 유연성, 복부 코어 강화 운동을 포함해 매주 2~3회 실시하는 것이다.최근 요통 환자 6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억제 정책 활용, 빠른 정상 생활복귀 기대 퀸즐랜드 생명공학기업 마이크로바이오(Microbio Pty Ltd)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중 슈퍼전파자(superspreader)를 식별해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측정해 확진자의 격리 여부를 판단하는 등 코로나 방역 관련 정부 정책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마이크로바이오가 개발한 ‘인펙트아이디-코비드-19-R’(InfectID-COVID-19-R) 진단법은 자기 복제 능력이 강한 코로나-19 바이러
23일(금) 빅토리아주는 1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을 기록했다. 멜번시의 2주 평균 신규 확진은 전날 6.1명에서 5.5명으로 하락했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는 10명이다.빅토리아 지방의 2주 평균 신규 확진은 0.3명을 기록했다. 25일(일)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할 예정인데 요식업소 소매업의 정상 영업이 관건이다. 멜번 북부 이스트 프레스톤 이슬람학교(East Preston Islamic College) 5학년생의 확진으로 휴교와 함께 학생과 학부형, 교직원 등 약 500명이 격리에 들어가 증세를 살피도록
살아있는 바이러스 실험 연말 이전 시행 계획 호주 연구진이 코로나-19 테스트를 15분만에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호주 인터넷 신문 더 뉴데일리(The New Daily)는 “시드니의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과학자들이 15분 안에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SARS-CoV-2)의 조각을 포착할 수 있는 타액 검사 방법을 개발했다”고 AAP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UST의 다용 진 박사(Dr Dayong Jin)는 “해당 테스트는 1조분의 1
“성분 조정 안하면 약국에서 판매해야” 다수의 다이어트 및 운동 보조제가 몇 주 안에 슈퍼마켓 판매대에서 사라질 수 있다.연방 정부는 올해 11월 30일부터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는 성분을 포함한 보조제들을 식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해 포장 방법, 광고 형식 등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이 규제로 공급업체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제품이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될 수 있다.첫째는 보조제가 식품으로 분류돼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성분을 조정한 새 제품을 제조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정부
일부 학자들 “실험실, 실제 상황과 달라” 반박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소(CSIRO)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휴대전화나 플라스틱 지폐, ATM(현금인출기) 표면에 최장 28일 생존할 수 있다”는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알려졌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폐나 유리표면에 2-3일, 플라스틱 등의 표면에 최대 6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기존 발표보다 훨씬 긴 것이다. 호주 연구진은 폴리머 지폐, 종이 화폐, 스테인리스스틸, 유리, 비닐 및 면직물을 포함해 물질의 표면에 바이러스 생존 테스트를 진행했다
‘골든타임’ 놓치지 않게 응급대처 중요‘FAST’ 대응수칙 알면 도움 영어 이외의 모국어를 사용하는 이민자 가구에서 뇌졸중(strokes) 증상을 인지하지 못해 위급한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위험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은 1분에 약 190만 개의 뇌세포가 죽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빨리 응급실로 환자를 안전하게 후송하는 것이다. 뇌졸중 재단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어를 사용하는 이민자 3명 중 1명이 뇌졸중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이
“증세 악화된 만성질환자 급증 우려” NSW에서 비응급(선택적) 수술(elective surgery) 대기자가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가 모두 수술을 받으려면 적어도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6월 30일 기준으로 예정된 날짜에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가 1만5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배나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부가 비응급 환자 수술을 6월말까지 전면 중단하면서 적체가 누적되어 온 결과이다. 이번 주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8일(화) 오후 5시경 퀸즐랜드 유명 관광 도시인 골드코스트 남부에서 40대 남성이 파도타기를 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희생자는 지역 주민 서퍼인 닉 슬레이터(46, Nick Slater)로 그는 인근 지역인 머메이드 비치Mermaid Beach)의 런던 부동산 중개소(London Estate Agents)에서 중개인으로 일했다.이 해안에는 상어 방지용 그물이 있지만 큰 상어가 해변으로 들어와 서퍼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드코스트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1958년 이후 처음이다. 슬레이터가 상어 공
봉복 항암 효과 입증, 유명 학술지 NPO 게재 꿀벌 독이 유방암 세포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호주에서 나왔다. 이번 연구는 퍼스의 해리퍼킨스 의학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종양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NPO(Nature Precision Oncology)에 게재됐다. 연구원 시에라 더프(Ciara Duffy) 박사의 학위 논문 일부로 수행된 연구를 통해 봉독을 이용한 암세포 사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더프 박사는 “이번 연구로 인해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고 6.15 공동선언 20주년이다. 호주에서는 시드니올림픽 남북공동입장 20주년이 된다.한호일보는 ‘한반도 평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취지에서 전문가 연쇄 인터뷰를 기획했다. 송지영 교수(멜번 대학 한국학 교수), 동포 인권운동가 강병조 KCC(한국교육문화센터) 대표, 남북관계 전문가인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 순으로 서면 인터뷰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 편집자 주(註)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으로 형성된 남북 화해 모드가 작년 2월 북미정상 간의 ‘하
“고령∙기저질환자 백신보다 효과적일 것”빅토리아주에서 항체를 이용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발견됐다.월터&엘리자 홀 연구소(Walter and Eliza Hall Institute)는 빅토리아주 정부로부터 50만 달러를 지원받아 백신 대안으로 인체 세포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코로나-19 항체 기반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의 와이-홍 탐(Wai-Hong Tham) 부교수는 “항체를 이용해 바이러스 유입 및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라며 “연구 진행이 상당히 순조롭고
호주에서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종 바이러스 일종인 'D614G'인 것으로 알려졌다.넥스트스트레인(Nextstrain)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글로벌 게놈 데이터를 수집하는 베드포드 연구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인 'D614G'가 호주에 가장 많이 퍼진 바이러스 형태”라고 밝혔다.의학계에서 이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은 높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바이러스 전문가 중 한명인 에드워드 홈즈 교수(Professor Edward Holmes, 시드니
626명 입원, 40명 중환자실에 21일(금) 빅토리아주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179명으로 지난 7월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 200명 미만은 5주만에 처음이다. 이날 9명이 추가로 숨져 빅토리아주 사망자는 385명으로 늘었다. 9명 중 7명이 요양원 거주 노인들이다. 20일 2만3백여명 이상이 검사를 받아 0.88%의 감염률을 기록했는데 7월 1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8월 2일 671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을 때(당시 1만8천명 검사) 감염율이 3.73%로 최고였다. 빅토리아의 총 확진
뉴캐슬, 울릉공, 길포드 & 메릴랜드, 혼스비, 힐스 LGA, 포인트파이퍼 & 더블베이 핫스팟 추가 NSW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일(목)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1명을 기록, 지난 50일동안(7월 2일 제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20일에는 8월 7일 이후 처음으로 경로 불분명(unknown source) 확진자가 보고돼지 않았다.1명의 신규 확진자는 앞서 감염된 시드니 북부 혼스비병원(Hornsby Hospital) 응급실 직원의 접촉자다. 20일까지 NSW의 총 확진자는 3,783명이고 사망자는 54명
작년 대비 독감 발병률 70~80% 줄어 “거리두기, 손 세척 등 코로나 예방수칙 한 몫” 올 겨울 호주에서 전국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이례적으로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연방 보건부가 2주마다 발행하는 ‘호주 인플루엔자 보고서’(Australian Influenza Surveillance Report)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기준으로 올해 독감 감염자 2만323명 중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발간된 8월 9일자 보고서에서 발병 건수는 2만1,005건으로 늘었으나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고 6.15 공동선언 20주년이다. 호주에서는 시드니올림픽 남북공동입장 20주년이 된다.한호일보는 ‘한반도 평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취지에서 전문가 연쇄 인터뷰를 기획했다. 송지영 교수(멜번 대학 한국학 교수), 동포 인권운동가 강병조 KCC(한국교육문화센터) 대표, 남북관계 전문가인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과 서면 인터뷰를 갖고 3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다. – 편집자 주(註)“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은 한반도 평화구축의 상징적 첫 발걸음“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9.19
모리슨 총리 “의학적 이유 없는한 의무화될 것” 호주 정부가 코로나 백신을 호주 안에서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국제 계약을 성사시켜 최종 임상 실험이 성공할 경우 전 국민에게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겠다고 발표했다. 100건 이상의 세계 코로나 백신개발 사례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영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coronavirus vaccine candidate)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 백신 개발이 성공한다면 정부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고 6.15 공동선언 20주년이다. 호주에서는 시드니올림픽 남북공동입장 20주년이 된다.한호일보는 ‘한반도 평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취지에서 전문가 연쇄 인터뷰를 기획했다. 송지영 교수(멜번 대학 한국학 교수), 동포 인권운동가 강병조 KCC(한국교육문화센터) 대표, 남북관계 전문가인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과 서면 인터뷰를 갖고 3회에 걸쳐 연재하고 있다. 이번 주는 멜번대학 송지영 교수의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註) “한반도문제의 본질
“20~30대 청년층도 위험.. 절대 무시하지 말아야” 코로나-19가 젊은 환자들에게 여생을 함께해야 할 장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영국 캠브리지 아덴브룩스(Addenbrookes) 병원 호주국립페놈센터(Australian National Phenome Centr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했더라도 폐 질환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간 기능 장애, 기타 만성 질환 등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에 기저질환이 없는 젊고 건강한 환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