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집매입자 37% 급증 8월 주택매입자 대출이 급증 추세를 보였다. 재융자(refinancing) 외 신규 융자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8월 홈론 대출은 전국 평균 29% 급증했다. 주별로는 NSW 29%, 빅토리아 24%, 퀸즐랜드 34%, 서호주 27%, 남호주 34%, 타즈마니아 39%, ACT 36%, 노던테리토리준주(NT) 33%였다.정부의 지원 확대로 첫 내집매입자 숫자는 지난해 보다 37.4% 급증했다. 8월 투자용 대출이 9.3%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수준에는 여전히 미달됐다. 의회에서
외곽지역, 단독주택 인기 상승 시드니 아파트 임대료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부동산 포털 도메인(Domain)이 14일 발표한 임대료 보고서(Rent Report)에 따르면 3월 이후 시드니 지역 평균 임대료가 4.8% 하락해 주당 $4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년 동안 2개 분기 연속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반면 단독주택(house) 임대료는 주당 $10 상승해 $540까지 올랐다.니콜라 파월 도메인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독주택과 아파트 사이의 임대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2012년 이후
REIA “신축 외 모든 주택 포함해야” 6일 발표된 연방 예산안에 따라 첫 ‘내집홈론계약금 지원제도(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가 확대된다.정부는 이 제도에서 구매 대상인 신축 주택의 가격 한도를 확대했다. 이 혜택을 볼 첫 내집매입자는 올해 2만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는 집값 한도를 새롭게 조정하면서 1만명을 늘렸다.첫 내집 매입희망자들은 집값의 5% 계약금을 갖고 정부가 홈론 보증인(guarantor) 역할을 함으로써 대출기관모기지보험(lenders’ mortgage insurance:
6일 발표된 예산안에 따라 그래니플랫(granny flats)은 내년부터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 CGT)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1년 7월 1일부터 주택 소유주는 집에 거주하는 가족과 동의를 하는 경우 그라니플랫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6일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노인들 또는 장애인들을 위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그래니 플랫 공식 서면 합의(formal written granny flat arrangement)의 생성, 변경, 종료에는 양도소득세가 적용되지 않는
시드니 록스(The Rocks)에 개발될 해링톤 콜렉션(the Harrington Collection)의 초호화 펜트하우스가 거의 4천만 달러(3980만 달러) 가격으로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하나스(Hannas)와 골든 에이지그룹(Golden Age Group)이 개발하는 해링톤 콜렉션은 지난 8년 동안 록스 지역에서 정부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개발 프로젝트인데 이 펜트하우스가 단지 안에서 유일한 주거용 맨션이다. 호주 설계회사인 프란시스-존스 모헨 쏘프(Francis-Jones Morehen Thorp)가 디자인을 한 이 펜트하
〈시드니〉 3.4%.. 작년동기 대비 0.5% ↑ 멜번의 임대 공실률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임대 시장은 보합세를 보이며 일부 개선 징후도 보이고 있다.지난 9월 멜번의 임대 공실률은 4%였는데 이는 8월 3.9%보다 다소 올라간 수치이며 12개월 전 1.8%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악화된 것이다. 온라인 부동산 포털인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멜번의 9월 공실률은 도메인이 임대시장 모니터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이다.코로나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일자리를 잃게 된 임차인(세입자)들이 주택을
NSW 정부가 코로나 피해 임대 지원책을 6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피해 임차인(세입자)들에 대한 강제 퇴거 조치 제한도 내년 3월까지 지속된다.이에 앞서 빅토리아 정부가 퇴거 금지(eviction ban) 조치를 2021년 초까지 연장한 바 있으며 퀸즐랜드 정부도 퇴거 유예 조치는 9월 30일 예정대로 종료하되 다른 임대 지원책은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NSW 정부가 지난 4월 6개월 시한으로 내놓은 임대 지원책은 9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다.케빈 앤더슨 규제개선장관(Minister of Better Re
4-5월 팬데믹 당시 ‘10~20% 폭락 예측’ 모두 빗나가 NHFIC “3년간 신축 13-23만 가구 줄 것” 신용평가 에이전시인 핏치 레이팅(Fitch Ratings)이 “향후 1년-1년반 사이 이민 유입이 줄면서 호주 집값이 최대 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민자 유입 감소, 실업률 악화 등 전반적 경제 불확실성의 요인으로 집값 하락을 압박하면서 약 5~10%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전망은 최근 경제학자들의 호주 집값 소프트랜딩(softer landing) 예측과 비슷한 맥락이
아바쿠스 노스시드니 지분 50% 매각 추진 상장 부동산투자신탁회사들이 코로나 사태를 맞으면서 부채 부담을 줄이기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도심 고층 오피스빌딩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 사정이 양호한 해외 국부펀드들(sovereign wealth funds)을 비롯한 투자사들이 호주 오피스 시장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도이치뱅크의 부동산투자회사 덱서스(Dexus), 상장 부동산펀드그룹 챠터 홀(Charter Hall), 데이비드존스 백화점 소유주인 울워스 홀딩스(Woolworths Holdings) 등이 오피스 타워를
지난 주말(19-20일) 시드니 주택 경락률(clearance rate)이 72.2%로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다.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19일 시드니에서 610건의 경매가 예정됐지만 67건은 경매가 취소(withdrawn)됐고 결과를 보고한 435건 통계를 토대로 72.2%로 잠정 집계됐다. 코어로직(CoreLogic) 통계에서도 562건의 결과를 토대로 7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65.9%보다 약 7% 높은 수준이다.캔버라는 89%(65채 보고 기준), 애들레이드 64%, 브리즈번 61.9%를 기록했다. 멜번은
신축 2019년 16만2천호 → 2021년 10만8천호 예상 최근 호주의 인구 증가 둔화율이 1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파로 주택 건설시장이 장기간 불황에 허덕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연방정부 산하 전국주택금융투자공단(National Housing Finance and Investment Corporation)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주택 수요가 최소 12만9천채, 최대 23만2천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지난 10년간 호주 인구 증가의 60%는 이민자 유입에
대규모 주택단지 등 ‘신도시’로 변모 추진 월러 시장 “10년 전 상상 못한 변화 진행 중” 광역시드니 남서부의 거점인 리버풀(Liverpool). 시드니의 신공항인 서부시드니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이 리버풀에서 멀지 않은 배저리스크릭(Badgerys Creek)에서 연말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리버풀이 바로 호주 최대 규모 국책사업(54억 달러 규모)의 관문(gateway)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요즘 인프라스트럭쳐와 개발 시장에서 가장 뜨는 지역으
블루마운틴, 리치몬드, 고스포드 등 상승세 코로나 팬데믹이 호주 주요 도시의 임대시장에도 상당한 여파를 주고 있다. 편리한만큼 임대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시티와 이너 시티 지역을 떠나 외곽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시티 엑소더스’ 여파로 외곽 지역 임대비는 오히려 오르는 추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최근 파인더(Finder) 설문조사 결과, 호주인 5명 중 1명(약 20%)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주택에서 이사를 했거나 이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을 세입자들로 국한시키면 이 비율이 31%로
6월 전국 아파트 임대비 3.2% 하락“향후 수개월 임대시장 약세 지속”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호주 주요 도시 임대시장이 침체하는 와중에 아파트 과잉 공급으로 투자위험이 커진 지역 10곳이 공개됐다.최근 부동산정보업체 ‘리스크와이즈 프로퍼티 리서치’(RiskWise Property Research)가 향후 24개월 내 신축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라 과잉 공급이 우려되는 지역 10곳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NSW주 4개 지역과 빅토리아와 퀸즐랜드는 각각 2개 지역, 남호주와 노던 테리토리 각 1곳이 목록에 올랐다.순위에 상관없
8월 소비자심리지수 9.5% 반등 호주금융감독원(Australian Prudential Regulatory Authority: APRA)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은 4-6월 석달동안 신규 모기지 대출이 1,228억 달러로 1-3월 분기보다 12%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8.9% 급증했는데 사상 최저 수준의 이자율을 이용한 홈론 재융자(home loan refinancing)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자가 주거용(owner-occupiers) 홈론 대출이 20%, 투자용 대출은 16% 상승했다.
LVR 85% 넘지 않도록 자기자산 15% 요구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 은행이 코로나 사태의 충격으로 인한 집값 폭락에 대비해 일부 지역에서 신규 홈론 대출에 최소 15%의 자기자산 여유분(equity buffer)을 요구하는 등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쉐인 엘리엇(Shayne Elliott) ANZ 최고경영자는 5일 의회 경제소위에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황 여파로 집값의 10-15% 하락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함께 출석한 코먼웰스은행의 매트 코민(Matt Comyn) 최고경영자도 엘리
나이트 프랭크 글로벌 상승 지수 호주 19위 2020년 4-6월 호주의 집값이 2% 하락했지만 연평균으로는 6.1% 상승했다. 56개국을 비교한 나이트 프랭크 글로벌 집값 상승 지수(Knight Frank Global House Price Growth Index)에 따르면 호주는 1-3월 10위에서 4-6월 19위로 하락했다. 그러나 7.4%의 하락률을 기록했던 전년도의 56위보다 37단계 높았다. 25.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터키가 1위를 차지했다. 2-5위는 룩셈부르크(13.9%), 리투아니아(1
시드니 올림픽 파크는 그동안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위치적인 특성을 살려 올림픽을 시작으로 그동안 대형 행사와 콘서트, 운동 경기 등이 열리는 시드니의 대표 행사 도시의 역할을 해왔다.이러한 위치적인 장점을 살려 NSW 주정부와 올림픽 조직 위원회 등이 새롭게 시작되는 메트로, 경전철 라인 등의 메인 교통망을 집중 개발하고 대기업들의 입주, 신규 초. 중고등학교 개교등을 허가하면서 점차적으로 상업과 교육이 어우러진 탁월한 주거 공간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또한 머백(Mirvac) 등 주요 건설사들이 시드니를 대표할 수 있는 신도시
“팬데믹, 주경계봉쇄, 이민 감소 등 영향” 8월 전국 집값이 평균 0.4% 하락했다. 주택시세 통계회사인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호주 대도시 주택가격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6-8월 석달동안(6월 -0.7%, 7월 -0.6%, 8월 -0.4%)의 하락률은 1.7%를 나타냈다. 도시별로는 코로나 2차 감염 확산으로 4단계 록다운 중인 멜번이 8월 -1.2%로 하락률이 가장 컸다. 시드니는 -0.5%, 브리즈번은 -0.1%였다. 반면 다윈(+1.0%), 캔버라
7월 주택 승인(dwellings approved)이 12% 상승했다.1일 호주통계국(ABS)에 따르면 단독주택을 제외한 민간 부문의 주택 승인율은 6월까지 8년 중 최대 하락 후 7월 22.7% 급등했다. 민간 부문 단독주택 승인은 +8.5%로 2014년 1월 이후 가장 강력한 월별 상승률을 나타냈다.주별로는 타즈마니아 50%, NSW 32%, 빅토리아 9.3%, 퀸즐랜드 7.7% 상승했고 남호주는 10.5%, 서호주는 8.3% 하락했다. 민간 부문 단독주택 승인은 퀸즐랜드 15.6%, NSW 14.3%, 빅토리아 6.1%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