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공무원 10만명 거주, 실업률 5.2% 전국 최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호주 대도시 집값이 대체로 소폭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8개 주도 중 예외가 있다. 연방 의회가 있는 호주수도권준주(ACT)의 캔버라다. 호주 전체적으로 4-6월 분기 중 집값이 평균 1.4% 하락했지만 캔버라는 1.3% 상승했다. 주택가격통계회사 코어로직(CoreLogic)의 엘리자 오웬 부동산 분석가는 “연방 공무원 약 10만명이 거주하는 ACT 부동산 시장은 지금까지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았다(insulated). 이유는 준주에서 코로
지난 주말(22-23일) 시드니 경매 시장의 낙착률(clearance rate)이 70.9%로 양호한 편이었다. 당초 449건의 경매가 예정됐지만 56건은 사전에 취소됐다. 보고된 282건의 경매 결과를 기준으로 70.9%를 기록했다.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록다운 4단계(stage 4 restrictions)로 온라인 경매(online auctions)만 허용되고 있는 멜번의 낙착률은 53%로 시드니보다 크게 부진했다. 139건이 예정됐지만 46건은 사전에 취소됐고 63건이 보고됐다. 경매가 진행된 것들 대상으로 하면 낙착
95개 객실, 10개 상점 등, 릿지스호텔로 영업 중 시드니 시티에 있는 얼티모 호텔(The Ultimo Hotel)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현재 릿지스 호텔(Rydges Hotels Limited)이 운영하는 이 호텔의 예상 매매가격은 1억 달러를 넘는다. 대지 1,584 평방미터에 건립된 4스타 등급의 이 부티크 호텔은 95개 객실과 10개의 상점이 있다. 사빌스 오스트레일리아(Savills Australia)가 매매 에이전시를 맡았다. 호텔 임대 계약에 따라 릿지스가 3년 더 운영을 하며 계약 중단은 1년반 기간의 통지(18
집주인 1/3 “이유 없다” 인하요구 묵살강제퇴거 유예 9월말 종료.. 상황 악화 예상 세입자들이 집주인으로부터 임대비를 경감 받는 것이 매우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 결과는 세입자에 대한 강제 퇴거(eviction) 유예 기간 만료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빅토리아 세입자연맹(Tenants Victoria)이 최근 공개한 ‘팬대믹의 자화상(Portraits of Pandemic)’ 보고서에 따르면 집주인과 세입사 사이의 임대비 협상이 매우 어렵고 압박이 심한 과정이라는 것이 드러
록다운 4단계에 진입한 멜번 주택시장은 지난 주말(15일) 보고된 103건의 온라인 경매 중 60%의 경락률(auction clearance rate)을 기록했다. 124건의 경매가 예정됐지만 39건은 경매가 사전 취소됐고 일부는 경매일 전 매각됐다.부동산 포털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매는 545건이었다.시드니는 520건 이상의 경매 중 결과가 보고된 330건 중 66%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83건은 사전 취소됐다. 캔버라의 낙찰률은 76%, 애들레이드는 60%였다. 이번 주말(22일) 시드니 668건을
모기지 평균 35만2천불.. 작년보다 3만5천불 상승 호주 4대 은행 중 홈론 시장 점유율 1위인 코먼웰스은행(CBA)은 코로나 사태를 맞아 고객들의 홈론 중 약 8%인 13만5천건을 대상으로 상환을 일시 유예(deferred repayments)했다. 유예 금액은 480억 달러에 해당한다. 상업용 대출은 15%(약 140억 달러)가 상환 유예 혜택을 받아 이를 포함하면 총 25만건의 상환이 유예됐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CBA는 홈론 고객의 8%와 상업용 대출 고객의 15%가 상환을 유예했지만 최근 홈론 대출 상황
“코로나 사태 장기화.. 후반기 큰 폭 변동 가능성” 7월 호주 전국의 집값은 평균 0.6% 하락, 6월(-0.7%)과 비슷한 폭으로 약간 내려갔다. 대도시 평균은 0.8% 하락했고 지방은 보합세(flat)를 유지했다. 코로나 2차 감염(second wave) 확산으로 4단계 록다운에 진입한 멜번(-1.2%)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시드니는 6, 7일 연속 0.9%씩 하락세를 보였다. 퍼스, 브리즈번, 다윈, 호바트 모두 7월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호주 수도인 캔버라(+0.6%)는 가장 양호했고 애들레이드
지난 2년 8백만불 이상 매매 11건 호주 어린이집 비즈니스업계에서 메이저 플레이어인 아고스타패밀리(The Agosta family)가 멜번 풋츠클레이 니노조기교육센터(Footscray Nino Early Learning Adventures Centre)를 1,150만 달러에 매각해 올들어 첫 1천만 달러 이상 어린이집 매매 사례를 기록했다. 282-288 질롱 로드(Geelong Road)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은 니노조기교육센터 브랜드 중 가장 최신 시설로 지난달 완공됐다. 건평 2,228 평방미터이며 지하 주차장(25대) 시설이
변두리 개발 ‘베드타운’ 우려 제기 호주 수도인 ACT(켄버라)의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아파트 건축을 늘리면서도 도시 외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외에 신규 주택을 대량 공급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ACT의 인구는 앞으로 20년 동안 17만명 증가해 2041년 약 58만9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12채의 집을 지어야 한다.2018년에 발표된 ACT의 도시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이미 개발된 지역에 다세대 주택을 지어 더
8월 1일부터 1년간 혜택, 건설업 고용 증진 목적 NSW 주정부가 코로나 위기 기간 중 건설업의 고용 증진을 목적으로 80만 달러 미만의 신축 주택(newly-built homes) 또는 빈 택지(vacant land)를 구매하는 첫 내집 매입자들에게 인지세(stamp duty)를 면제하는 일시적인 혜택을 준다. 혜택은 8월 1일부터 12개월 동안이며 대상은 반드시 신축 주택 및 빈 택지여야 한다. 정부는 이 혜택으로 첫 매입자 약 6천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건설업 경기와 고용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
지난 주말(25, 26일) 시드니는 평균 60%, 멜번은 40%의 경락률(clearance rates)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시드니와 멜번의 경락률은 각각 70% 이상이었다.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시드니는 25일 546건의 경매 예정 중 83건이 취소됐고 339건의 보고를 토대로 한 경락률은 63.5%였다. 510건이 예정된 멜번은 203건이 최소됐고 229건의 결과를 토대로 45.4%의 경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 경매에서 경락률은 83%로 매우 높았다. 25일 시드니 경매에서 최고가 낙찰은 울라라(Woollahra
국경봉쇄로 이민자, 유학생 격감 여파 시드니 시티(CBD)의 빈 임대 주택(대부분 아파트)이 지난해 대비 70% 급증했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 통계에 따르면 임대 주택의 13.8%, 약 1300여 세대가 비어있다. 지난해 빈 집은 764세대로 약 1.7배나 늘었다. 공실률 증가의 이유는 짐작하는데로 코로나 팬데믹 여파 때문이다. 비아이에스 옥스퍼드 경제연구소(BIS Oxford Economics)의 사라 헌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티 임대주택 시장은 이민과 유학생, 방문자 등에 크게 의존하는데 코로나 사태(국
퀸즐랜드 중부 해변 인근, 6헥타르 넓이30여명 숙박 시설, 태양열 등 자가 발전 퀸즐랜드 중부 예푼(Yeppoon) 해변에서 14km 거리에 있는 펌킨섬(Pumpkin Island)이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 대보초 남부(Southern Great Barrier Reef)의 케플 군도(Keppel Group of Islands)에 있는 그레이트 케플섬(Great Keppel Island)에서 북쪽으로 10km 위치다.6헥타르 면적의 이 섬은 2018년 월드 부티크 호텔상(World Boutique Hotel Awards) 중 호주에
“코로나 사태 여파.. 부동산 시장 약세 지속될 듯” 시드니의 단독주택 가격이 지난 3개월 동안 2% 하락했다. 단독 가격 하락은 2019년 초반 이후 처음이다.23일 부동산 포털 도메인의 집값 보고서(Domain House Price Report)에 따르면 시드니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l house price)은 4~6월 사이 2만3천 달러 하락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12만5천 달러 이상 하락했다.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가 시드니 부동산 시장에 끼친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하락세가
지난 6월 호주 임대 주택공실률(vacancy rate)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대 주택 시장의 안정을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1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SQM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리즈번 CBD를 제외한 모든 대도시의 주택 공실률이 하락했다. 시드니의 공실률은 5월 4.0%에서 6월 3.8%로, 멜번은 3.1%에서 3.0%로 하락했다. 호주 전체 임대 주택 공실률도 한 달 간 2.5%에서 2.2%로 하락했다. 6월 한달간 공실률이 낮아졌지만 1년 전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
〈멜번〉 단독 주당 $40, 아파트 $35↓ 4-6월 분기 중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 임대비가 모두 하락했다. 6월 도메인 분기보고서(Domain Quarterly Report)에 따르면 멜번 단독주택의 임대비는 $430으로 2.3%, 아파트는 $415로 3.5% 하락했다. 멜번 아파트 임대비 하락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시드니의 주택 임대비는 단독은 $530로 변동이 없고 아파트는 $500로 3.8% 하락했다. 이너 멜번 지역의 임대비는 단독 주택은 주당 $40, 아파트는 주당 $35 하락했다.
재융자 151억불.. 전달보다 26% 급증 통계국(ABS)에 따르면 5월 신규 홈론을 금액으로 비교하면 11.6% 하락해 역대 월별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한 불경기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신규 홈론 중 자가주거용은 10.2%, 투자용은 15.6% 줄었다, 첫 내집 매입자용 홈론도 9.3% 하락했다.5월 신용카드 지출도 전년 동기 대비 58억2천만 달러 줄었다. 반면 5월 한 달 동안 151억 달러 이상의 모기지 대출이 재융자됐다(refinanced)고 통계국(ABS)이 15일 발표했다. 이
필수 품목 매장 vs 일반 상점 ‘양극화’ 심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대도시 쇼핑몰의 공실률(Mall vacancies)이 20년래 최악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중개회사 JLL(존스 랑 라살)에 따르면 쇼핑 몰의 빈 숍 공간은 지난해 12월 3.8%에서 6월 5.1% 급상승했다. 이는 20년래 최상이다. 쇼핑 몰 외 대형 상가를 포함하면 공실률은 6.3%로 지난 6개월동안 1.5% 악화됐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도심 방문자 급락과 시티의 출퇴근자들 외 방문자들(foot traffic)이 크게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시티 직장인들
집값 단독 평균 5%, 아파트 7-8% ↓ 예측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 닷컴의 7월 설문조사에서 부동산 전문가들 43명 중 약 3분의 1인 13명(30%)은 부동산 매입과 관련, 매입 예정자들은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15명(35%)은 ‘지금이 매입의 적기’라고 응답했다. 나머지 15명(35%)은 ‘어느 쪽도 불확실하다(unsure)’라고 밝혔다.시드니와 멜번의 주택경락률(clearance rates)도 각각 63%와 61%로 하락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면서 임대주택 보유자들은 세무 신고 때 공제를 신청한다. 2018-19 회계연도에 216만명 이상의 주택 보유자들이 임대 공제를 신청했고 액수가 474억 달러에 달했다. 합법적 절세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1. 부동산 구매 후 초기 보수비(Initial repairs)가장 쉽게 빠지는 실수는 주택 구입 후 초기 보수비를 즉각적인 공제로 신청하는 것이다. 부동산 매입 당시 존재했던 손상이나 결함을 수리하는데 사용한 비용은 지출이 아니라 추가된 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공제를 신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