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예식장, 장례식 100명으로 축소 시드니 서부 소재 한 웨딩업체가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해 당국으로부터 5천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NSW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토) 시드니 서부 페어필드(Fairfield) 파라디소 리셉션스(Paradiso Receptions) 웨딩홀에 7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업체에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당시 정부의 코로나 방역 규제에 따른 결혼식장 최대 수용 인원은 350명이었다. 이는 3일부터 100명으로 대폭 축소됐다.데이비드 엘리엇 NSW 경찰 장관은 “예고 없이 파티에 불쑥
웨스턴하버터널 등 유료도로 신축 봇물 지난 1992년 8월 개통된 시드니 하버터널(2.7km 구간)은 18개월 후 이용료 부과(toll concession deed) 30년이 만료된다. 현재 시드니하버브릿지와 터널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에게 주중 평일 $2.50에서 $4 사이의 이용료를 부과한다. NSW 주정부는 현행 하버터널 이용료를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징수할 것인지 아니면 요금을 없애 무료로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4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유료도로 이용료가 연간 4% 인상돼 급여 상승률(연간 0.7%
“12월 22-31일 주류판매점 ‘베랄라 BWS’ 방문자 검사 및 격리해야” 2일(토)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NSW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 사례는 지역사회 8명과 해외 귀국자 3명으로 총 1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4,769명이다.8명 중 5명은 베랄라 집단감염(Berala cluster, 현재 13명) 관련이고 2명은 아발론 집단감염(Avalon cluster, 현재 148명) 연관이다. 1명은 울릉공 감염과 관련됐다.이외 3명은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들이다. 보건부는 베랄라 소재 주류
전년보다 서늘했지만, 최저기온은 역대 4위잦은 폭우로 저수율 45%에서 94%로 급증여름철 우기.. 2월 이후 온화한 날씨 예상 지난 2020년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을 해소하는 서늘하고 습한 기후로 바뀌는 해였다. 기온은 전년보다 낮았으나 대체로 역대급 무더운 수준을 유지했고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었다.호주기상대(BOM)가 집계한 2020년 기상 특징에 따르면 ‘인도양 쌍극자’(Indian Ocean Dipole)의 영향을 받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9월 ‘라니냐’(La Nina) 기후로 대체됐다. 라니냐는 적도 부근의 태평양
해외 귀국자 7명 추가 확진 NSW에서 3일(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코로나 지역사회 추가 감염자가 없었다. 그러나 이 시간 이후 4일(월) 오전 11시까지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남녀 2명 모두 베랄라 주류판매점 BWS 관련 감염자들이다. 3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제로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 7명이 신규 확진자로 밝혀졌다. 누적 확진자는 4,776명이다.NSW에는 현재 115명이 치료 중인데 중환자실(ICU) 입원자는 한 명도 없다. 지난
ATO, 무자격 신청자 인출 약 10억불 추산 코로나 팬데믹 관련 퇴직연금 조기 인출이 지난 12월 31일 종료됐는데 국세청(ATO)에 따르면 거의 3백만명이 약 360억 달러의 인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청자 3백만명은 근로자의 4분의 1 이상을 의미한다. 신청 액수는 지난 7월 재무부의 예측보다 약간 낮은 규모다, 재무부는 295억 달러를 예측했다가 빅토리아 2차 감염으로인한 록다운이 시작되자 7월 420억 달러로 액수를 늘렸다.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퇴직연금 조기인출은 6개월동안 실직 또는 가족 생활비 충당
연방 정부 산하 공기업 중 하나인 호주우체국(Australia Post)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4월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헤드헌터 이곤 젠더(Egon Zehnder)가 신임 호주우체국 신임 CEO 후보자들을 물색 중이다. 크리스틴 홀게이트(Christine Holgate) 전임 CEO는 대형 은행과의 거래를 계약한 임원들에게 보상책으로 고가 손목시계를 선물하려던 스캔들로 인해 지난해 의회 청문회 조사를 받았고 11월 중도 퇴진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도 이 스캔들과 관련해 의회에서 홀게이트 당시 CEO를 이례적으로 강력 비
시민들 “부끄럽고 실망스럽다” 강력 비난NSW 3일부터 ‘실내 착용 의무화’ 시행, 벌금 $200 NSW 주정부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4일(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본격 시행하자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등장했다.새 마스크 규제가 발효된 첫날인 3일(일) 시드니 본다이 정선(Bondi Junction) 웨스트필드 쇼핑몰에서 수십 명이 참석한 마스크 의무화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라고 쓰인 팻말을 내세우고 북을 치며 ‘나는 노예가 아닌 인간이
“노던비치 주민들 3일간 외출 자제” 강력 촉구연말 코앞 시드니 전역 확산 우려 시드니 노던비치(Northern Beaches)의 아발론 코로나 집단감염자(Avalon cluster)가 밤새 10명 추가되며 18일(금) 오전 11시 현재 28명으로 늘었다. 이중 26명이 감염원인 아발론 RSL(Avalon RSL) 클럽이나 아발론 잔디 보울링장(Avalon Bowlo) 관련이다.NSW는 17일(목) 오후 8시까지 15명의 지역사회 감염자와 1명의 해외귀국자(호텔 격리 중)가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아발론 집단감염자들 중 8명은 노
9-11월 시드니 4명 사망 후 보완 방안 서둘러 음식배달 노동자들이 NSW 주정부가 추진하는 산재보상 제도로부터 보호를 받게될 예정이다. 보상금의 재원은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들의 추가 부담금으로 마련된다.주정부는 배달 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 이른바 ‘긱 노동자(gig worker)’를 보호하는 제도를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말 시행될 이 제도는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될 전망이다.이 계획은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 음식배달 노동자 5명(시드니 4명, 멜번 1명)이 배달 중 교통사고로 잇따라 숨진 후 각계에서 비난이 커지자
로이 모건 설문 “젊을수록 긍정적 전망 낮아” 여론조사기관 로이 모건(Roy Morgan)의 웹 설문(web survey)에 따르면 호주인 중 59%가 내년이 ‘2020년보다 나을 것(better than 2020)’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17%는 ‘2020년과 비슷할 것(the same' as 2020)’으로, 10%만이 ‘나빠질 것(worse than 2020)’으로 전망했다. 모르겠다는 답변은 14%였다.이 설문조사는 11월 12-17일 전국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긍정적인 전망에서는 남성(59%)과 여성(
연구진 “사회적 동물 간 의사소통 학습” 야생동물인 캥거루가 인간에 의해 길들여진 개나 고양이처럼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시드니대학과 영국 로햄튼대학(University of Roehampton)이 공동으로 실험한 결과, 캥거루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시선을 이용해 사람과 소통하려는 행동이 발견됐다. 연구는 동물원에 서식하지만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에 가까운 캥거루를 대상으로 실험이 진행됐다.연구팀은 플라스틱 상자에 캥거루가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을 넣고 밀봉한 후 캥거루의 반응을 관찰했다. 11마리
ASIC “지급 권장” vs 보험업계 “전염병은 예외” 강력 반발‘100억불 보상’ 근거 내년 ‘대법원 판결’에 달려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 따른 수익 손실을 보상해 달라는 호주 사업체들과 이를 거부하는 보험사들이 대립하고 있다. 최소 25만 개의 사업주들이 보험정책 약관을 두고 보험사와 분쟁 중이다.호주 금융감독당국은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개입에 나섰다. 보험업계가 경영난을 겪는 고객들에게 유효한 보험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는 ABC 취재진에게 "보험사들의 정책에 따른
가맹점 마케팅비 2천만불 ‘남용’ 혐의 포함RFG “직접 피해 증명 사례만 보상” 제시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 대한 ‘갑질 논란’을 초래한 리테일푸드그룹(RFG)을 상대로 소송에 착수했다.RFG는 미셸스 파티세리(Michel’s Patisserie)와 도넛킹(Donut King), 글로리아 진스(Gloria Jeans), 브럼비스 베이커리(Brumby’s Bakery), 크러스트 피자(Crust Pizza), 피자 케이퍼스(Pizza Capers)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소유한 호주 최대 외식 프랜차
“불필요한 외출 자제” 당부 지역내 요양원 방문 금지 시드니 노던비치의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17명으로 급증하면서 NSW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부는 16일 2명(공항버스 기사 1명 제외), 17일 2명 확진에 이어 조사 결과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지역사회 집단 감염과 관련, 보건부는 시드니 노던비치 지역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가급적 직장에 출근하지 말고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하고 불필요한 모임을 피하도록 요청했다. 보건부는 특히 클럽, 식당
강력 통제로 2차 감염 ‘성공적 억제’지역사회 전염 미미한 수준 유지 빅토리아주 7-8월 ‘강경 록다운’ 위기 극복호주 전체 확진 72.5%, 사망 90.3% 점유 노인요양원 감염 차단 실패로 희생자 늘어 2020년 12월 17일 기준으로 호주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8,072명이며 아직 미완치 상태인 감염자(active cases)는 약 60여명이다. 호주에서 코로나로 908명(치명률 3.3%)이 숨졌다. 빅토리아주가 누적 확진자 20,351명으로 호주 전체 중 약 72.5%를 차지했다. 사망자도 82
보건부 ‘아발론 RSL클럽’ 감염 시작 의심 시드니 노던비치에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17일(목) 2명 추가되며 5명으로 늘었다. 16일(수) 노던비치에서 2명, 시드니 남부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확진 판정된 2명 중 1명은 아발론(Avalon)의 핏트워터 팜즈 노인빌리지(Pittwater Palms Retirement Village)에서 일하는 여성의 파트너이다. 다른 1명은 프렌치 포리스트(Frenchs Forest)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인데 밴드멤버로서 최근 여러 클럽을
28일(월) 대체공휴일로 25~28일 4일 연휴 2020년 연말연초에는 12월 24일(목)부터 1월 3일(일)까지 11일동안 이중벌점제도(double demerit points)가 적용된다.이중벌점 적용 대상은 과속, 운전자의 휴대전화 사용, 안전벨트 및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이다. 이 기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되는 운전자에게는 $457의 벌금과 10점 감점(10 demerits) 처벌을 받는다.올해는 성탄절 다음 날인 12월 26일 복싱데이(Boxing Day) 공휴일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28일(월)이 대체 공휴일이 된다. 따
‘블루스포인트 아파트타워’ 주변 경관 해쳐 포함돼 UTS 경영대 ‘세계에서 가장 흉측한 건물’ 선정 지난달 시드니모닝헤럴드(SMH)지 사설란에 실린 도미닉 페로테트 NSW 재무장관의 ‘시드니를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줄 철거 대상 건축물’(Buildings Whose Reduction to Rubble Would Make Sydney a More Beautiful City) 이후 호주에서 가장 ‘못생긴’ 빌딩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페로테트 장관이 선정한 시드니 ‘최악의 건축물’ 리스트에는 맥마혼스 포
나노 인플루언서 게시물 광고비 불과 $13~66‘메가급’일수록 구독자 참여율 저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활용한 마케팅 시장이 커지면서 이들이 버는 광고 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다.마케팅 분석업체 하이퍼오디터(HypeAuditor)가 공개한 ‘호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 현황’(State of Instagram Influencer Marketing in Australia)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은 보유한 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