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8일 반복하면 습관형성 가능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계획을 세우며 한 해를 시작한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가장 긴 해를 보내고 여전히 코로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올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장기화된 집콕 생활로 인해 ‘확찐자’로 오른 살(몸무게)을 줄이고 싶다거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위생 환경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올해는 거창한 새해 계획 보다는 일상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자 계획을 세우는 것
“백신 공급, 국경개방 등 코로나 상황으로 일정 조정 가능성”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급이 미국과 영국, 유럽 등에서 점차 시작되자 콴타스가 국제선 취항을 예상보다 빠르게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항공 티켓 예매를 2달 앞당길 계획이다. 콴타스는 미국과 영국행 항공편 예매를 2달 앞당겼고 아시아행은 4개월 늦춰 모두 7월 1일부터 출발하는 티켓을 예매할 예정이다. 콴타스는 앞서 미국과 영국행 노선을 10월까지 중단한 바 있지만 바이러스 백신이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재취항 예정일을 7월 1일로 앞당겼다. 수익성이 높은 런
NSW주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 시행된 첫날인 4일(월) 단속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벌금을 무는 사례가 발생했다.경찰은 이날 3명의 남성이 공공장소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남성(39)은 스트라스필드 소재 식품점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 절도 및 공무집행방해, 마스크 미착용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다.35세 남성은 세븐 힐스(Seven Hills) 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여러 차례 권고한 경찰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 강
호주 에너지안보위원회(ESB: Energy Security Board)가 에너지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호주 전력시장을 신속히 재설계(redesign) 해야 한다고 밝혔다.ESB는 호주 에너지 시장의 전환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장기적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호주정부협의회(COAG)가 설립한 단체로 에너지 안정성, 안보, 경제성을 감독한다.5일 ESB는 를 발표하며 "몇 달 안에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케리 쇼트(Kerry
야당 “취약층 재정 지원 지속” 촉구일자리유지 보조금(JobKeeper) 이 새해부터 두번째로 삭감된 가운데 시드니와 멜번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야당(노동당)은 최근 지역사회 감염으로 타격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재정 지원을 편성하라고 정부에게 촉구했다.4일 야당 재무담당인 케이티 갤러거 상원의원(Senator Katy Gallagher)은 “정부의 일자리유지보조금 삭감은 연휴 동안 많은 사업체에 가중된, 특히 시드니 일부 지역과 주변 관광지의 사업체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광역시드니, 블루마운틴, 센트럴코스트, 울릉공 해당 ACT(호주수도권준주) 정부가 NSW의 코로나 핫스팟 거주자들의 방문 제한을 1월 13일까지 한 주 연장했다. ACT 거주자가 아니면서 광역 시드니, 불루마운틴, 센트럴 코스, 울릉공 거주자이거나 이 지역들을 방문한 적이 있는 비 ACT 시민들(non-ACT residents)은 예외 없이 캔버라를 방문할 수 없다. 상기 핫스팟을 방문한 ACT 거주자들은 보건당국에 반드시 알려야하고 2주동안 자가 격리(self-isolate)를 해야 한다. 공중보건명령(Public Health D
호주 남성 데이비드(38)는 또래보다 키가 작다(158cm)는 이유로 어릴적부터 놀림과 학대를 받아왔다. 다른 친구들이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고 성장하는데 비해 왜소했던 데이비드는 ‘루저(loser: 패배자. 낙오자)’라는 시선으로 괴로웠다. 이런 시선 때문에 그는 학창시절 끔찍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의 친구들은 그를 괴롭힌 적이 없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친구들은 단순히 농담을 했을 뿐 그에게 상처를 주거나 괴롭힐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데이비드는 “지금도 당시를 떠올리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농담이라고 했지만
3일부터 예식장, 장례식 100명으로 축소 시드니 서부 소재 한 웨딩업체가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해 당국으로부터 5천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NSW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토) 시드니 서부 페어필드(Fairfield) 파라디소 리셉션스(Paradiso Receptions) 웨딩홀에 7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업체에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당시 정부의 코로나 방역 규제에 따른 결혼식장 최대 수용 인원은 350명이었다. 이는 3일부터 100명으로 대폭 축소됐다.데이비드 엘리엇 NSW 경찰 장관은 “예고 없이 파티에 불쑥
웨스턴하버터널 등 유료도로 신축 봇물 지난 1992년 8월 개통된 시드니 하버터널(2.7km 구간)은 18개월 후 이용료 부과(toll concession deed) 30년이 만료된다. 현재 시드니하버브릿지와 터널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에게 주중 평일 $2.50에서 $4 사이의 이용료를 부과한다. NSW 주정부는 현행 하버터널 이용료를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징수할 것인지 아니면 요금을 없애 무료로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4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유료도로 이용료가 연간 4% 인상돼 급여 상승률(연간 0.7%
“12월 22-31일 주류판매점 ‘베랄라 BWS’ 방문자 검사 및 격리해야” 2일(토)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NSW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 사례는 지역사회 8명과 해외 귀국자 3명으로 총 1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4,769명이다.8명 중 5명은 베랄라 집단감염(Berala cluster, 현재 13명) 관련이고 2명은 아발론 집단감염(Avalon cluster, 현재 148명) 연관이다. 1명은 울릉공 감염과 관련됐다.이외 3명은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들이다. 보건부는 베랄라 소재 주류
전년보다 서늘했지만, 최저기온은 역대 4위잦은 폭우로 저수율 45%에서 94%로 급증여름철 우기.. 2월 이후 온화한 날씨 예상 지난 2020년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을 해소하는 서늘하고 습한 기후로 바뀌는 해였다. 기온은 전년보다 낮았으나 대체로 역대급 무더운 수준을 유지했고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었다.호주기상대(BOM)가 집계한 2020년 기상 특징에 따르면 ‘인도양 쌍극자’(Indian Ocean Dipole)의 영향을 받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9월 ‘라니냐’(La Nina) 기후로 대체됐다. 라니냐는 적도 부근의 태평양
해외 귀국자 7명 추가 확진 NSW에서 3일(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코로나 지역사회 추가 감염자가 없었다. 그러나 이 시간 이후 4일(월) 오전 11시까지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남녀 2명 모두 베랄라 주류판매점 BWS 관련 감염자들이다. 3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제로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 7명이 신규 확진자로 밝혀졌다. 누적 확진자는 4,776명이다.NSW에는 현재 115명이 치료 중인데 중환자실(ICU) 입원자는 한 명도 없다. 지난
ATO, 무자격 신청자 인출 약 10억불 추산 코로나 팬데믹 관련 퇴직연금 조기 인출이 지난 12월 31일 종료됐는데 국세청(ATO)에 따르면 거의 3백만명이 약 360억 달러의 인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청자 3백만명은 근로자의 4분의 1 이상을 의미한다. 신청 액수는 지난 7월 재무부의 예측보다 약간 낮은 규모다, 재무부는 295억 달러를 예측했다가 빅토리아 2차 감염으로인한 록다운이 시작되자 7월 420억 달러로 액수를 늘렸다.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퇴직연금 조기인출은 6개월동안 실직 또는 가족 생활비 충당
연방 정부 산하 공기업 중 하나인 호주우체국(Australia Post)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4월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헤드헌터 이곤 젠더(Egon Zehnder)가 신임 호주우체국 신임 CEO 후보자들을 물색 중이다. 크리스틴 홀게이트(Christine Holgate) 전임 CEO는 대형 은행과의 거래를 계약한 임원들에게 보상책으로 고가 손목시계를 선물하려던 스캔들로 인해 지난해 의회 청문회 조사를 받았고 11월 중도 퇴진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도 이 스캔들과 관련해 의회에서 홀게이트 당시 CEO를 이례적으로 강력 비
시민들 “부끄럽고 실망스럽다” 강력 비난NSW 3일부터 ‘실내 착용 의무화’ 시행, 벌금 $200 NSW 주정부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4일(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본격 시행하자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등장했다.새 마스크 규제가 발효된 첫날인 3일(일) 시드니 본다이 정선(Bondi Junction) 웨스트필드 쇼핑몰에서 수십 명이 참석한 마스크 의무화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라고 쓰인 팻말을 내세우고 북을 치며 ‘나는 노예가 아닌 인간이
“노던비치 주민들 3일간 외출 자제” 강력 촉구연말 코앞 시드니 전역 확산 우려 시드니 노던비치(Northern Beaches)의 아발론 코로나 집단감염자(Avalon cluster)가 밤새 10명 추가되며 18일(금) 오전 11시 현재 28명으로 늘었다. 이중 26명이 감염원인 아발론 RSL(Avalon RSL) 클럽이나 아발론 잔디 보울링장(Avalon Bowlo) 관련이다.NSW는 17일(목) 오후 8시까지 15명의 지역사회 감염자와 1명의 해외귀국자(호텔 격리 중)가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아발론 집단감염자들 중 8명은 노
9-11월 시드니 4명 사망 후 보완 방안 서둘러 음식배달 노동자들이 NSW 주정부가 추진하는 산재보상 제도로부터 보호를 받게될 예정이다. 보상금의 재원은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들의 추가 부담금으로 마련된다.주정부는 배달 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하는 이른바 ‘긱 노동자(gig worker)’를 보호하는 제도를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말 시행될 이 제도는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될 전망이다.이 계획은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 음식배달 노동자 5명(시드니 4명, 멜번 1명)이 배달 중 교통사고로 잇따라 숨진 후 각계에서 비난이 커지자
로이 모건 설문 “젊을수록 긍정적 전망 낮아” 여론조사기관 로이 모건(Roy Morgan)의 웹 설문(web survey)에 따르면 호주인 중 59%가 내년이 ‘2020년보다 나을 것(better than 2020)’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17%는 ‘2020년과 비슷할 것(the same' as 2020)’으로, 10%만이 ‘나빠질 것(worse than 2020)’으로 전망했다. 모르겠다는 답변은 14%였다.이 설문조사는 11월 12-17일 전국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긍정적인 전망에서는 남성(59%)과 여성(
연구진 “사회적 동물 간 의사소통 학습” 야생동물인 캥거루가 인간에 의해 길들여진 개나 고양이처럼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시드니대학과 영국 로햄튼대학(University of Roehampton)이 공동으로 실험한 결과, 캥거루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시선을 이용해 사람과 소통하려는 행동이 발견됐다. 연구는 동물원에 서식하지만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에 가까운 캥거루를 대상으로 실험이 진행됐다.연구팀은 플라스틱 상자에 캥거루가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을 넣고 밀봉한 후 캥거루의 반응을 관찰했다. 11마리
ASIC “지급 권장” vs 보험업계 “전염병은 예외” 강력 반발‘100억불 보상’ 근거 내년 ‘대법원 판결’에 달려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 따른 수익 손실을 보상해 달라는 호주 사업체들과 이를 거부하는 보험사들이 대립하고 있다. 최소 25만 개의 사업주들이 보험정책 약관을 두고 보험사와 분쟁 중이다.호주 금융감독당국은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개입에 나섰다. 보험업계가 경영난을 겪는 고객들에게 유효한 보험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는 ABC 취재진에게 "보험사들의 정책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