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팩은행 등 “5억불 사기 피해” 주장 호주에서 여러 은행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를 친 뒤 그리스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빌 파파스(Bill Papas)의 신탁이 소유한 센트럴코스트 호화 저택이 최근 경매를 통해 약 1350만 달러 이상으로 매각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16일 보도했다. 파파스와 멜번 거주 비즈니스 동업자 빈센조 테소리에로(Vincenzo Tesoriero)는 공동 신탁 명의로 센트럴코스트의 와그스타프(Wagstaffe) 해변에 두 채의 호화 저택을 소유했다. 둘 중 아가베(Agave)로 이 저택은 18개월
시티 50km 떨어진 시드니 서부/남서부크레인브룩, 마운트 프리차드 등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주도인 시드니 주택시장에서 첫 내집 매입자가 살 수 있는 지역과 매물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연방 정부의 첫 매입자 홈론계약금 지원제도(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의 가격 상한선인 80만 달러로 광역 시드니에서 매입 가능한 곳은 별로 없다. 이 지원을 받으면 5% 계약금으로 금융기관을 위한 모기지 보험(lenders mortgage insurance) 지불 없이 구매를 할 수 있다.시드니 단독주택 중간가격(m
“올 후반 3% 오른 뒤 내년 10% 내릴 것”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내셔날호주은행(National Australia Bank: NAB)이 2023년 호주 주택 가격이 약 10%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NAB는 분기별 부동산 조사에서 “호주중앙은행(RBA)이 올해 금리를 인상하면 급등세를 탔던 호주 주택시장이 뒤집힐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NAB는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리 관점에 따라, 부동산 가격의 전환점이 2022년 하반기에 있을 것”이라며 “2022년에 더 저조한(flatter) 결과를 보이다가 2023
정부 정책, 증시동향. 인구 등 다른 요인도 변수 코어로직의 주택가격지수(CoreLogic Home Value Index)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부터 2022년 1월 사이 20년동안 집값과 금리 사이에는 84.7%의 ‘역상관 관계(inverse correlation)’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분적으로 역상관 관계가 분명치 않은 기간도 있었는데 주택 시장에 금리 외 다른 요인들(정부 정책 변경, 이민자 유입, 증시 급등 또는 폭락 사태 등)이 더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2년 12월과 2017년 9월은 거
1월 전국 집값 1.1% 올라, 브리즈번 2.5%작년말 잠깐 주춤했던 호주 주도의 주택 가격이 올해 1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코어로직(CoreLogi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까지 12개월 동안 전국 부동산 가치는 22.4% 껑충 뛰었다. 1989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현재 호주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n house prices)은 2021년 초보다 약 13만 달러 더 높다.올해 첫 달에 전국 주택 및 아파트 가격은 1.1% 상승했다. 작년 말 시드니와 멜번의 부동산 가치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었다
캔버라 5만6천불, 호바트•멜번 4만3천불 올라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시드니. REA 통계에 따르면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n house price)이 150만 달러에 육박했다. 코어로직 통계로는 139만 달러로 차이를 보인다. 약 1년 전인 2020년 12월 100만 달러였다. 이같은 가격 폭등으로 주택을 매입하는데 필요한 20% 계약금(deposit)이 20만9,500달러에서 30만4,000달러로 불과 1년 사이 10만 달러나 껑충 뛰었다.시드니 외 다른 주도의 계약금도 모두 가파르게 상승했다. 캔버라는 5만6,000
유학생, 이민자 입국 늘며 올해 후반 증가 예상해외 거주 호주인들 ‘단독 구매’도 활발 호주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oreign Investment and Review Board: FIRB)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호주 주택 매입이 2017-2018년 85억 달러에서 2019-2020년 60억 달러로 줄었다. 거래 숫자도 이 기간 중 10,491건에서 7,482건으로 약 25% 감소했다.감소 요인은 FIRB 규정 변경(강화), 금융서비스 의회특검(Financial Services Royal Commissio
10-12층 6개동 629세대 개발승인 신청 에핑 옥스퍼드스트리트 30층 아파트타워 개발 신청 호주 최대 아파트 건설사인 메리튼그룹(Meriton Group)이 시드니 북서부 칼링포드(Carlingford)와 에핑(Epping)에 대단위 아파트개발을 추진한다. 칼링포드에는 이 지역 간선 도로인 페난트힐 로드(263 Pennant Hill Road, Carlingford)와 셜리 스트리트(Shirley Street)가 만나는 삼각형 부지 2.8헥타에 10-12층 6개동 단지에 629세대의 아파트를 개발하는 계획(DA)을 카운슬에 신청
센트럴코스트-헌터지역 38.1% 전국 최고 농지 26%, 공업용 23%, 상업용 15% 올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방으로 이주가 늘면서 NSW의 땅값이 껑충 뛰었다. 지난 2021년 7월까지 1년(2020-21 회계연도)동안 NSW의 토지 가치가 1조8천억 달러($1.8 trillion)에서 2조2천억달러($2.2 trillion)로 24.8% 급증했다.시드니 북부 센트럴코스트와 호주의 주요 와인산업 농장이 몰려있는 헌터밸리-뉴캐슬 일대를 포함하는 헌터 코스트(the Hunter coast) 지역이 38.1%로 가장 많이 올랐다. 데
AMP 쉐인 올리버 “연말과 내년 하락 가능” 전망 2021년 호주 집값이 전국 평균 22%나 올라 30년래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2020년 3월 이후 지방 집값은 32% 폭등해 대도시권(20%)을 크게 압도했다. 주도별로는 타즈마니아의 호바트가 28.1%로 상승률 1위였다. 그 뒤로 브리즈번 27.4%, 시드니 25.3%, 캔버라 24.9%, 애들레이드 23.2%, 멜번 15.1%, 다윈 14.7%, 퍼스 13.1% 순이었다.코어로직(CoreLogic)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호주의 중간 집값은 거의
브리즈번 남부의 서니뱅크(Sunnybank)의 주택 가격이 이른바 ‘학세권’에 힘입어 치솟고 있다. 한인과 중국인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알려진 서니뱅크의 4개 초등학교에 입학 지원자 수가 넘치고 있다맥그리거(Macgregor) 주립학교, 서니뱅크 힐스(Sunnybank Hills) 주립학교, 워리걸 로드(Warrigal Road) 주립학교는 이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의 셀링 포인트다.퀸즐랜드부동산중개인협회(Real Estate Institute of Queensland)의 메르안토니아 메르콜레라(Antonia Mercorella)
브리즈번 외곽 단독, 시티 인접 아파트 연간 집값 20% 폭등.. 급여 5.3% 상승 그쳐 시드니와 멜번에서 평균 소득자들이(average wage earners) 살 수 있는 주택은 시티에서 수십 km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계속 멀어지고 있다. 그나마 시드니에서는 단독은 불가능하고 아파트만 가능하다. 집값 상승과 비교하면 임금상승률이 형편없이 낮기 때문이다. 9월까지 지난 1년동안 전국 주도의 중간 주택가격(median house prices)은 20% 이상 앙등했다. 14일 통계국에 따르면 중간 급여소득(median employ
12월 들어 주택 경매시장의 열기가 뚜렷하게 식고 있다. 지난 11일(토) 주요 도시의 경락률(auction clearance rate)은 시드니 62.7%, 멜번 65.2%를 기록했다. 한 주 전 경락률은 시드니 68%, 멜번 66%, 전국 주도 평균 68%였다. 12월 1, 2주차에 70% 아래로 하락한 경락률은 지난 가을과 겨울 기간동안 80% 이상의 고공행진을 했던 것과 크게 비교된다. 호주 주도 주택시장에서 경락률이 70%이면 집값이 약 10% 상승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60%이면 오르지도
유학생, 이민자 늘면 두 도시 이너시티 아파트 수요 증가 예상 11월 호주 전국 임대주택 공실률(national vacancy rate)이 1.5%로 하락했다. 주도별 임대주택 공실률은 시드니와 멜번 그리고 다른 주도로 크게 양분된 양상을 보인다.11월 시드니의 공실률은 2,3%, 멜번은 3%를 기록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반면 퍼스 0.5%, 호바트 0.3%, 애들레이드 0.4%, 브리즈번 1.2%, 캔버라 0.9%, 다윈 0.9%로 다른 주도들은 공실률이 매우 낮다.팬데믹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시드니와 멜번을 제외한 다른
180만불로 5월 경매 매입.. 몇 달 후 철거 캔버라의 가족 딘 파파스(Dean Papas)와 임산부인 아내는 지난 5월 인기 주택가인 리드(Reid) 지역에서 경매를 통해 180만 달러 가격으로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부부는 2세 아들과 이 집에 입주 후 대대적인 집수리를 했다.집을 산 날 빌더인 파파스는 직접 천정 안을 검사했지만 전문가가 아닌 그는 안에 쌓여 있는 석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전기 기사가 욕실 팬을 설치하는 도중 지붕 안쪽에서 석면 단열재 일부를 발견했고 이 집은 결국 석면 단열재를 사용한 집(asbest
브리즈번 2.9%, 애들레이드 2.5% 최고 상승세 유지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1월 호주 집값이 전국 평균 1.3% 올랐다. 14개월 연속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11월의 1.3% 상승률은 1월 이후 월별 최저 수준이다. 11월 시드니 단독은 0.9%, 멜번 단독은 0.6% 올랐다. 지난 3월 시드니 단독은 3.7%, 멜번은 2,4% 상승했다. 지난 1년동안 전국 평균 집값 상승률은 22.2%였다. 연간 22.2%가 올랐다는 것은 호주 주택 중간 가격(median value)이 12만6,700 달러 올랐다는 의미
‘예산 대비 비효율적’ 감사 결과 따른 조치주정부, 정신질환자 대상 신규 제도 준비 연방정부가 민간임대주택 투자 유인제도를 폐기함에 따라 NSW에서 향후 5년간 3천 개가 넘는 공공임대주택이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공개됐다.공공주택산업협회(Community Housing Industry Association)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까지 NSW에서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제공되는 임대료 할인 주택 3,360채가 사라질 전망이다.국가 임대주택 지원 제도(National Rental Affordability Sch
가격은 미공개, 6천만~1억불 사이 추정 한국 기업 포스코(POSCO) 호주법인(법인장 허용진)의 자회사인 흄석탄(Hume Coal)이 소유한 광산 개발용 NSW 토지 약 1,300 헥타가 잘 알려지지 않은 테크닉 스타트업 투자자 피터 크라운(37, Peter Crown)에게 매각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16일 보도했다.계약 금액은 미공개인데 6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잔금 결제(settlement) 후 토지가 등기되면 매입 가격이 공개된다. 흄석탄 소유 토지 거래는 NSW 남부 서던하일랜드(Souther
전국 21.6%, 시드니 단독 무려 30.4% 껑충저금리 불구 주택 구매여력 악화 지속 가계소득 대비 부채 123% 세계 최상, 선진국 평균 78%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년동안 호주의 집값 상승률은 1989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10월까지 1년동안 전국 집값은 평균 21.6% 올랐다. 주도는 20% 상승했는데 지방에서는 타즈마니아가 29.1%로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대도시 중에서는 시드니의 단독주택 가격이 무려 30.4% 껑충 뛰었다. 아파트는 13.6% 올랐다. 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