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 “지자체 반발 당연” 반박 14일 ‘시드니 2050년: 내일의 시드니를 위한 오늘의 계획(Sydney 2050: Today’s planning for tomorrow’s Sydney)’ 패널 토론회에서 앤소니 로버츠 NSW 개발계획부 장관(Planning Minister) 겸 주택부 장관은 “인프라스트럭쳐와 서비스가 주택과 인구성장을 충족시키거나 능가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개발(overdevelopment)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프라스트럭쳐 실패(infrastructure failure)가 존재한다”고 주장
“OECD 중 홍콩 캐나다 스웨덴 호주 가장 위험” 경제연구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호주 주택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4개 시장(four riskiest markets) 중 하나라고 경고했다.옥스퍼드는 스웨덴, 호주, 캐나다, 홍콩의 주택시장 위험이 특히 심각하다(especially acute)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은 위험 요소가 상대적으로 제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옥스퍼드의 아담 슬레이터(Adam Slater) 경제학자는 “이 나라들의 주택 시장은
없는 경우 광역시드니는 180일로 제한 2회 ‘행동강령’ 위반 시 5년 사용 금지 8월 법안 통과, 내년 시행 예정 에어비앤비(Airbnb)와 스테이즈(Stayz) 등 온라인 부킹 서비스의 발달로 단기 홀리데이 임대가 최근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SW 주정부가 새로운 단기 홀리데이 임대 규정(short-term holiday letting regulations)을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을 제정한 목적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소득 창출을 유지하면서 소란 행동(anti-social behaviour)으로부터 이웃들 보호하기 위함
중국의 국제 부동산 웹사이트인 주와이닷컴(Juwai.com)의 중국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Chinese Global Property Investment)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에서 중국의 부동산 매입은 27% 하락했다. 매입 가격을 비교하면 2016년 240억 달러(이하 미화)에서 2017년 174억 달러로 64억 달러(27%) 줄었다. 호주와 뉴질랜드(10억 달러) 투자 총액을 비교하면 23%정도 줄었다. 전 세계적으로 2017년 중국의 해외 투자는 미화 1197억 달러로 2016년 1014억 달러보다 16.1% 증가했다.주
주택 시장 침체로 시드니 단독주택 매매 기간이 아파트와 동일한 67일로 길어졌다. 도메인(Domain) 통계에 따르면 8월 시드니의 단독주택 매매 기간 67일은 1년 전 47일보다 20일 길어진 것이다. 아파트 매매 기간은 1년 전보다 9일 연장됐다. 도메인의 니콜라 파월 분석가는 “단독주택이 대체로 아파트보다 빨리 매각됐었지만 판도가 변했다. 평균 매매 기간이 단독은 43%, 아파트는 16% 길어졌다”고 밝혔다. 멜번의 단독 주택 매매기간은 44일에서 55일로 11일 길어졌다. 반면 아파트는 85일에서 77일로 줄었다. 파월은 “
호주 최대 아파트 건설사인 메리튼(Meriton) 창업자 겸 대표인 헤리 트리거보프 회장은 주말 경제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와 인터뷰에서 “메리튼 새 프로젝트의 분양가가 지난해 약 15% 하락했다”고 밝혀 아파트 신축 시장의 침체를 반영했다.호주 톱 5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그는 “중국인 매입자들은 시드니에서 아파트를 살 수 있지만 호주인들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살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급여가 올라가야 하고 대출 기준을 낮춰야 한다. 매입희망자들은 여전히 아파트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
호주 집값이 8월까지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집값이 가장 비싼 양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1-8월 시드니는 3.5%, 멜번은 3.3% 떨어졌다. 대도시 평균은 -2.9%를 기록했다. 코어로직(CoreLogic) 집값지수(Hedonic Home Value Index)에 따르면 8월 호주 주택의 중간가격은 0.3% 하락했다. 7월(-0.4%)보다 0.6% 낮아졌다. 분기별로는 1.1%, 연간(2017년 9월 ~ 2018년 8월) 2% 하락했다. 8개 주도 중 5개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애들레이드 다윈 켄버라 3개
향후 12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약 9만5천세대의 아파트가 신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동산 통계 전문회사 코오로직(CoreLogic)의 캐머른 커셔 분석가가 전망했다. 코어로직은 최근 발표한 결제위험(Settlement Risk) 통계에서 향후 1년 동안 94,471채의 신규 아파트가 완공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수치는 총 아파트 공급이 3.5%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어로직은 향후 24개월 동안 251,751세대의 신축을 예상해 공급이 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2년 동안 광역 대도시 통계지역(Greater Capi
해안가 대지 1헥타 넘어, 호주 최고가 주택가격 갱신 예상 시드니 동부의 포인트 파이퍼(Point Piper)는 호주 최고가 호화 저택들이 몰려있는 동네다. 말콤 턴불 전 총리의 사택도 이 동네에 있다.페어팩스 미디어 창업자 가문인 워윅 페어팩스 경(Sir Warwick Fairfax)의 아내 메리 페어팩스 부인(Lady Mary Fairfax)의 소유인 해안가 저택 페어워터(Fairwater)가 매물로 나와 호주 최초로 1억 달러 이상 최고가 주택거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1881년 존 호버리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NSW와 빅토리아주의 신규 부동산 중개 에이전트가 절반으로 대폭 줄었다. NSW의 부동산 중개인 감독 당국인 공정거래국(Office of Fair Trading)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 면허 중 가장 기초적인 자격인 영업 자격증(sales certificates) 신규 발급이 2017년 약 8천명에서 2018년 4천여명으로 절반이나 줄었다. 이 기간 중 전체 중개업 관련 등록자수도 26,737명에서 26,390으로 소폭 감소했다. 빅토리아주도 전체 부동산 중개업 관련 등록자가 16,720명에서 15,779
“2년 전 7만 세대 → 2년 후 3만” 반토막 예측시드니 올림픽 파크 근처를 지나다보면 1천 세대 이상의 메리튼(Meriton) 아파트 단지의 신축 공사를 목격할 수 있다. 4단계 프로젝트 중 이번 달 첫 주민들이 오라(Aura) 쌍둥이 타워에 입주한다. 그러나 이들은 한동안 이웃들이 없을 전망이다. 절반을 개발한 메리튼이 향후 수요를 관망하면서 공급을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아파트 건설 시장에 비슷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호주 산업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의 건설지수(Constructi
⟪2010년대 초반 하락세⟫ 시드니 4.5%, 멜번 8.4% ↓글로벌 금융위기(이하 GFC) 이후로 이자율이 오르기 시작하고 부양책이 사라지면서 시드니 집값은 소폭 하락했다. 2010년 9월부터 2012년 2월 기간 중 3.7% 하락을 기록했다.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이 최대 가격 하락을 나타냈다. 동부 -11.1%, 노던비치(Northern Beaches) -7.7%를 기록했다. 반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남서부(-0.9%)와 서부 외곽 및 블루마운틴(-1.0%)은 1% 미만이었다. 하락 기간
융자승인, 추가 경비 감안현실적 기대감 등 매입 전 준비 필요 시드니에 이어 멜번도 집값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호주 주요 대도시의 주택시장이 분명한 '매입자 시장(a buyer market)'이 됐다. 이는 매매 열기가 냉각되면서 매수인들의 원하는 호가(asking price)가 하락했고 구매자 입장에서 가격 흥정에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분위기 변화로 금융권에 따르면 첫 구매자 융자가 늘고 있다. 부모 집이나 지긋지긋한 임대에서 벗어나 첫 내집을 장만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면 다음과 같은 9가지의 준비가 필요할
바랑가루의 6성급 ‘크라운시드니’와 경쟁 시드니 시티의 더 스타(The Star) 카지노에 61층 6성급 리츠-칼튼호텔(Ritz-Carlton hotel)이 개발될 예정이다. 더 스타 카지노의 스타 엔터테인먼트그룹(The Star Entertainment Group)은 피어몬트 부지에 5억 달러 규모의 6성급 특급 호텔과 아파트 개발을 신청했다. 더 스타와 홍콩의 초우 타이 푹(Chow Tai Fook), 파 이스트 콘소시엄(Far East Consortium)의 합작투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이 가지고 있는 리츠-칼튼호텔 브랜드가
호주. 싱가포르인은 예외, 외국인 신규 주택 구매 제한호주와 마찬가지로 주택가격 급등으로 경제적 불평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뉴질랜드가 외국인의 기존 주택 매입금지라는 고강도 조치를 발표했다.15일 뉴질랜드 의회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잡고 경제 불평등과 무주택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의 기존 주택 구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재신더 아던 총리(노동당)가 지난해 총선 공약이었다.지난 10년간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의 경우 평균 주택가격은 거의 2배로 폭등했고 전국적으로도 60% 이상 가격이 올랐다. 이
시드니 주택 시장의 임대비가 하락하면서 7월 공실률(residential vacancy rate)이 2.8%로 13년래(2005년 이후) 최상으로 치솟았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에 따르면 시드니의 7월 아파트 임대비는 주당 평균 $515.20으로 1.2% 하락했다. 단독주택 임대비도 주당 평균 $706.80로 3.1% 떨어져 하락폭이 5년래 가장 컸다. 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 사장은 “올해 시드니 신축 아파트 완공이 정점에 달할 것이다. 특히 북서부 힐스 지역(Hills District)은 신축 주거단
단독주택의 공급과 매입여력 개선으로 호주 주요 도시의 아파트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협회(HIA)의 전국전망(National Outlook) 보고서는 2014년 이래 전례없이 많이 건립된 신규 주택이 가격 하락 압력을 가중시킨다고 진단했다.팀 리어든 HIA 선임 경제학자는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가격 하락과 6월분기(4-6월) 임대료 정체가 매입여력 개선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리어든은 “시드니와 멜번의 신규 주택에 대한 적체된 수요가 기록적인 공급으로 충족되기 시작하고 있다”면서 “대도시 아파트시장은 매입여력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안가 인근 지역 아파트에 대한 구매자들의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정보업체인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지난주 피어몬트 시드니항 인근의 방 1개 아파트가 230만 달러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달링하버와 시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초호화 아파트로 알려졌다.이 가격은 6월 분기(4-6월) 평균 가격인 1,168,750달러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전년 대비 12.6% 올랐다. 또 본다이 비치(Bondi Beach)의 바닷가 전망인 방 1개짜리의 아파트도 지난 2월 286만 달러
시드니의 일부 카운슬들이 2년 전 세워진 신규 주택 개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주정부의 사회기반시설 공급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의 일부 카운슬은 광역시드니위원회(GSC)가 2016년 설정한 인구 급증에 대비한 야심찬 주택 건설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북서부의 힐스샤이어는 2016년 이래 8600채 이상의 주택 신축이 허가를 받았다. 이는 광역시드니위원회가 설정한 2016-2021년 신규 주택 건설 목표인 8500채를 이미 능가한 수치다.건축 승인 건수 기준으로 광역시드니위원회의
시드니 주택경매 낙찰률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부동산 전문정보업체인 도메인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일) 시드니 주택경락률은 59.7%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의 56.3%보다 3% 상승한 것으로 7월 마지막주(28일) 보다 8% 높아졌다.도메인은 시중 은행권의 엄격한 대출 심사 관리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경락률이 높아진 것은 이전과는 달리 현금 보유가 많은 고객이 노스쇼 지역인 울스톤크라프트(Wollstonecraft), 발골라 하이츠(Balgowlah Heights)와 공항 인접지인 워터루(Waterloo) 등 인기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