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부동산 투자액 2009-2010년 이래 최저 수준 "지금의 추세대로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호주 경제가 고 실업률과 저 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호주중앙은행(이하 RBA)이 처음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호주 전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시드니 모닝헤럴드는 19일 “연방준비은행 이사들은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지금까지 가져온 영향은 비교적 적다고 보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경우 호주 전체의 소비에 영향을 미쳐 국민총생산도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
인지세 추가부담 정책도 시드니 고급 주택시장에 영향미친 듯 해외자본의 호주부동산 투자가 2년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정부는 2018년 호주에 들어온 해외투자 총액이 전 해에 비해 175억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계속된 해외투자 붐이 2017년부터 꺽이기 시작한 이래, 더 떨어진 수치다. 호주의 해외투자는 최고 정점에 달했던 2016년 당시 정부가 공식 허가한 액수만 724억불에 달했다.이러한 해외투자는 그동안 호주국내 부동산시장 붐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해외투자가 이끄는 부동산 붐
중국바이어 감소 주원인.. 아파트는 발메인 최대 하락 지난 한 해 동안 집값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시드니 지역 순위가 발표됐다.호주 부동산 정보업체인 도메인 그룹(Domain Group)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시드니에서 단독주택 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은 펜스허스트(Penshurst)로 중간값 132만 달러에서 106만 달러로 19.7%나 하락했다. 시드니 연간 평균 하락률 9.9%보다 2배가량 떨어진 셈이다.이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소 레이 화이트(Ray White)는 “인근 차이나타운인 허스트빌(Hurst
실 거주자 중심시장 형성 시드니 주택 경매 경락률이 지난 주말 소폭 줄어들면서 집값은 여전히 떨어지는 양상이다.지난 주 시드니 부동산 경매 경락률은 전체 매물의 약 56.1% 성사율을 보이면서 그 전주 주말 경매율 57.4%에서 소폭 하락했다.도메인(Domain)은 “총 285건의 매물이 경매에 붙여졌고, 이중 66건의 경매가 취소된 가운데 시드니 전역 경매에 투자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었다”라고 밝혔다.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투자용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대신 실거주용 구매를 하는
주택 중간값 전국 평균 0.2% 하락 호주 주택 경매 경락률이 지난 주말 크게 올랐으나 집값은 여전히 떨어지는 양상이다.부동산 데이터 분석업체 코어로직의 사전집계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주택 경매 낙찰률은 54.1%로 전주 47.8%보다 6.3%나 올랐다.총 매물 수는 929채로 전주 536채보다 393채 많았으며 사전 낙찰률은 이 중 67.5%인 627건의 결과를 집계한 결과다.11일 기준 현재까지 보고된 627건 중 341건은 사전매매, 286건은 경매, 41건은 매매가 취소됐다.단독주택 낙찰률은 54.7%로 아파
5월 연방선거를 앞두고 노동당은 투자자들에 대한 네거티브 기어링 (negative gearing) 혜택을 축소하겠다는 공약을 취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노동당 재정장관 크리스 보웬은 “네거티브 기어링 같은 투자관련 세금혜택의 폐지로 예상되는 수입을 통해, 의료와 교육 부분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보웬 의원은 "현 네가티브 기어링은 다른 모든 호주 일반인들과 학교, 병원, 그리고 그들이 의지하는 정부서비스를 희생해 유지되고 있는 부자들을 위한 복지 정책에 불과하다"면서 "노동당 정부가 집권하면 이를 폐지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의 부동산 전문가인 루이스 크리스토퍼 대표는 올해 시드니 집값이 6~9%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락은 대체로 전반기에 이루어질 것이며 후반기에 최저 상태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변수는 호주중앙은행(RBA)의 시장 개입 여부 등”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락 예상 지역으로 시드니의 이너 웨스트(the inner west) 시장을 지목하면서 가장 과대 평가됐기 때문에 상당 부분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2019년 두 번째 신용 경색 가능성이 있다. RBA가 집값 하
호주중앙은행(RBA)이 2월 월례 금융통화회의(5일)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했다. 2016년 8월부터 2년 5개월째 1.5%가 유지되고 있다.RBA는 올해 호주 경제성장률을 3%선으로, 2020년은 수출 둔화로 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일 시드니에서 열린 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 초청 연설에서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집값 하락이 경제 성장에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고 분석하면서도 실업과 물가인상률 전망을 전제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호주국립대의
주택 경기가 침체 상태이지만 멜번, 시드니, 켄버라 부동산 시장에는 1년 전 보다 많은 매물(listings)이 나왔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에 따르면 멜번의 매물 숫자는 2017년 12월보다 42.3%, 시드니는 22.3% 많은 수준이었다. 전국 주도 중 다윈(-0.6%)과 호바트(-1.9%)만 1년 전보다 매물 숫자가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8% 많았다. 1월 시드니, 멜번, 호바트의 매물은 지난해 12월보다 많았는데 이는 계절적으로 정상을 의미한다. 12월은 휴가 기간이 많기 때문이다. 2월에도 매물 증가가
가격 하락세.. 130세대 중 61채 매각 추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드니의 인기 지역인 에핑의 한 신축 개발아파트가 채권단 손에 넘어가면서 절반가량이 급매 처분(fire sale)될 상황에 놓였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31일 보도했다. 에핑에 최근 완공된 130세대 아파트단지 엘라이스(Elysee)는 클리프 로드(Cliff Road)와 칼링포드 로드(Carlingford Road)의 코너 지점에 위치해있다. 이 아파트의 개발회사는 ‘곤든(Gondon)’으로 불리는데 중국인 개발업자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69세대를
광역 브리즈번(Greater Brisbane) 아파트값이 지난해 12월 분기(10-12월) 5% 하락, 연간 -7.9%로 17년래 최대 폭락세를 나타냈다. 도메인(Domain) 집값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0-12월 분기의 아파트 중간 가격은 약 37만 달러로 2013년 가격 수준이 됐다. 브리즈번 단독 주택 가격은 10-12월 분기 0.2% 하락했다. 연간 0.1% 상승으로 중간 가격은 약 56만6천 달러를 기록했다. 도메인의 선임 연구분석가인 니콜라 파월 박사(r Nicola Powell)는 “광역 브리즈번의 집값 성장세는
호주 수도인 켄버라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6.1% 하락했다. 집값 통계회사인 도메인(Domain House Price Report)에 따르면 켄버라의 아파트 중간 가격은 41만3천 달러로 분기별(10-12월)로는 3.6%, 연간 6.1% 떨어졌다. 간 하락폭은 20년래 최대다.단독주택은 12월 말 현재 약 73만9천 달러를 기록, 거의 변동(+0.1%)이 없었다도메인의 선임 분석가인 니콜라 파월 박사는 호바트와 애들레이드 다음으로 상승세를 보여 온 주도인 켄버라는 시드니와 멜번 보다는 적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새로운 인지세 면제가
전문가들 “경제 이치 모순이지만 현실” 최근 주택시장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NSW 일부 지역의 땅값은 상승했다.NSW 토지 감정평가원(Valuer General)에 따르면 작년 7월 기준 지난 1년간 부동산시장에 나온 전체 주택매물 중 약 66%의 가격이 5% 하락한 가운데 땅값은 4.4% 올랐다.토지 가치는 정부의 과세 규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공적 토지 감정평가원의 독립적인 평가에 따라 토지세가 책정되기 때문이다. 가치가 높을수록 토지세가 인상된다.또 토지세는 주정부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로 정부 기관인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ACT 단독주택 집값이 2019년 6.1%, 2020년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파트는 2019년 3.3%, 2020년 4.6%로 예측됐다. 집값 상승세의 주요 배경은 노동 시장 및 인구 성장률 강세다. 2018년 ACT 주택시장의 집값은 단독주택 5.5%, 아파트 2.9%씩 올랐다. 투자 강세와 더불어 인구 증가는 2017년 2.2%로 2012년 이후 최고 성장률을 나타냈는데 순 해외 이민(net overseas migration)이 주도했다. 단독주택
호주 최대 아파트 건설회사인 메리튼이 골드코스트의 서퍼즈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해변에 신축 예정인 75층 맨션아파트 ‘오션(Ocean)’의 완공 전 분양(off-the-plan) 매입자들에게 개발회사 융자(vendor financing)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회사가 매입자에게 융자를 하는 이유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 승인을 받는 것이 어려워졌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기 때문이다. 메리튼의 융자 조건은 고정 금리 3.1%에 매입가격 90%까지 3년 만기다. 이는 종전 메리튼의 2년 만기 최대 80% 융자 조건보다
아파트 얼우드, 던다스, 라우즈 힐 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부 시드니 주거용 임대비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따라 세입자들은 좋은 가격과 조건을 위해 여러 곳을 비교하면서 협상을 하고 있다. 도메인의 2018년 12월 분기 임대보고서(Domain Rental Report)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주택의 중간 임대비는 주당 $540로 1.8% 하락했다. 이는 10년 만에 첫 하락세다. 물론 임대비가 여전히 두자리 수 상승한 곳도 있다. 단독 임대비 상승률아 가장 높은 지역은 쿠지(Coogee) 23.40%($1,370), 콜라로
지난해 멜번 주택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매물(home hangover) 약 3만6천채가 2019년으로 이월됐다. 지난해 11월말 매물이 43,727채였는데 집주인들이 팔기를 거부하며 상당수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매수인의 기대치(seller expectations)에 미치지 못한 집값 하락과 경락율 침체가 이처럼 팔리지 않은 매물이 급증한 이유다. 2017년에서 2018년으로 이월된 팔리지 않은 매물은 약 2만9천채였다. 약 7천채가 늘어난 셈이다.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
주택가격 통계회사인 코오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2월 전국 집값은 1.4% 하락했다. 이는 1983년 이후 최대 월별 하락이었다. 1년 동안 4.8%(단독은 3.6%, 아파트는 5.2%) 하락했다.시드니 단독은 1.9% 하락했고 10-12월(4/4분기) 석달 동안 4.2% 떨어졌다. 2018년 시드니는 10.0%, 멜번은 9.1% 하락했다. 코어로직 통계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 중간가격은 $918,130, 아파트 중간가격은 $711,501로 각각 하락했다. 멜번은 단독 중간가격이 $751,246, 아파트 중간가격이 $541
크레몬, 울라라 등 9개 동네는 두자리수 올라 지난해 시드니 단독주택이 평균 10%선에서 하락했다. 10년래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9월 분기(7-9월)를 기준으로 지난해 중간 가격은 6.5% 떨어져 25년래 최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도메인(Domain) 집값 통계에 따르면 시드니 동네 중 약 1/3 가량인 99개 동네(suburbs)는 하락세와는 달리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n house price)이 상승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했다. 9개 동네는 기록상 10% 이상 올랐다. 한 예로 시드니 남부 블레이크허스트(Bla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최근 분석(2019 Moody's Analytics)에서 새해 브리즈번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분석 보고서는 “브리즈번은 서비스 분야의 강세로 2012년 이후 가장 강력한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17, 2018년 브리즈번 단독주택 가격은 꾸준히 상승한 반면 아파트는 둔화됐다. 향후 2년 동안 퀸즐랜드 주택시장은 보합세 또는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이지만 아파트 시장은 가격 정점 이후 공급이 둔화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퀸즐랜드 주택 시장이 세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