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개발기획패널’ 도입 카운슬 권한 대폭 축소모스만, 헌터스힐, 라이카르트, 스트라스필드, 울라라 등 시드니 부촌들이 개발 인허가(development applications: DAs)를 가장 많이 거부하는 카운슬이라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15일 보도했다. 2014~16년 NSW 개발기획부(Department of Planning) 통계에 따르면 시드니 남서부 캄덴과 펜리스를 포함한 서부지역 카운슬의 평균 개발신청 거부율은 약 1%로 광역 시드니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 모스만과 헌터스힐의 거부율은 무려 11%였다.카운슬별 거
지난주 호주 5대 도시의 주택가격이 평균 0.1% 하락했다.주택 연구분석 전문기업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4일까지 한주간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의 주택가격은 평균 0.1% 하락했다. 5대 도시의 연간 주택가격은 3.9% 상승했다.일주일 주택가격에서 시드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는 0.1%씩 하락한 반면 멜번은 보합세를 나타냈다.경매 보다는 수의 계약(private treaty sales) 기준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시드니 85만8750달러, 멜번 70만500달러, 브리즈번 53만7500달
호주 주택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ANZ은행과 호주 건물주협의회인 PCA(Property Council of Australia)의 최신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3월분기(1-3월) NSW의 외국인 주택 구입 비율이 18.1%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23.6% 대비 5.5% 떨어진 것이다.같은 기간 멜번은 외국인 비율이 25.2%에서 21%로 4.2% 줄며, 퀸즐랜드는 20.4%에서 13.8%로 6.6% 급락할 전망이다. 남호주는 15.6%에서 11.6%로, 서호주는 11.4%에서 9.1
경제 전문가들은 2018년 호주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 최대 8% 상승부터 10% 하락까지 다양한 예측을 했다. ABC뉴스가 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택가격 전망을 조사한 결과, SQM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Louis Christopher) 사장이 가장 낙관적인 4-8% 상승을 예측했다. 반면 런던 킹스턴대의 스티브 킨(Steve Keen) 교수는 가장 비관적인 5-10% 하락을 전망했다. BIS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로버트 멜로 사장은 1-2% 상승, 투자은행 UBS 수석 경제학자인 조지 더레뉴(George Tharenou)는 0
지난해 호주에서 거래된 최고 가격의 호화 저택은 언론 재벌이던 페어팩스가문의 시드니 더블베이 하버프론트 맨션 ‘엘레인(Elaine)’으로 7100만 달러였다. 크리스티 인터내셔날의 켄 제이콥 중개인을 통해 호주 소프트웨어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의 공동 창업자인 스콧 파쿠하와 아내 킴 잭슨이 120년 만에 엘레인의 새 소유주가 됐다. 파쿠하와 또 다른 공동창업자인 마이크 캐논-브룩스의 총 재산은 60억 달러로 추산된다. 엘레인의 옆집인 페어워터(Fairwater)는 다른 페어팩스가족인 레이디 메리 페어팩스의 소유였는데 그녀
부동산외국인투자자협회(AFIRE: Association of Foreign Investors in Real Estate)의 26차 연례 회원사 설문조사 결과, 호주는 미국, 독일, 캐나다, 영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국가 중 다섯번째로 평가됐다. 호주는 25년 동안 불황 없는 경제 성장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호주는 전년도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낮아졌고 가격 상승 최고 국가그룹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가격 상승 톱 5 국가는 미국, 브라질, 중국, 스페인, 영국 순이었다. 가장 안전한 투자 도시는 런던이 뉴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이 시드니와 런던보다 방콕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10일 호주 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에 따르면 유비에스(UBS)의 킴 라이트 글로벌 부동산 책임자는 상하이에서 열린 UBS의 중국 컨퍼런스에서 “저평가된 국제 도시의 부동산을 물색하는 중국인 해외 투자자들은 가격과 환율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요인을 감안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태국의 수도 방콕을 새로운 투자 시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투자 시장 변화 기조에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정책(One Belt
새해 부동산 구입에 계획이 있다면 시드니 인근 해안가 지역을 노려볼 만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6일 부동산 전문정보업체인 도메인닷컴은 빠르게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저평가된 시드니 북쪽 해안지역의 부동산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예를 들어 NSW의 유명관광지 중 하나인 포트 스티븐스(Port Stephens) 지역의 아나 베이(Anna Bay)의 경우 시드니에서 불과 2시간 거리의 위치에 있지만 평균 주택가격이 아직 5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레인 혼 포트 스티븐스(Raine & Horne Port Stephens)의
퍼스 2.6%, 다윈 5.5% 하락 올해 전국 주도 중 멜번과 호바트만이 두자리수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퍼스와 다윈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11월까지 지난 1년 동안 시드니 집값은 5.0% 상승했다. 아파트가 6.5%로 단독(+4.4%)을 능가했다. 특히 지난 6개월 동안은 시세가 정체됐다. 시드니 주택가격은 지난 5년 동안 거의 70% 앙등했다. 이같은 가격 폭등에는 인구 성장, 고용 증가.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시드니의 양호한 이미지, 향후 몇 년 동안 상승세 전망 등의 플러스 요인이 있다. 멜번은 연간 10
멜번 시티지역(Melbourne council area)의 아파트는 약 4채 중 1채 비율로 손실을 보고 되팔았다(re-sold at a loss)고 코어로직(Corelogic Pain & Gain Report)이 발표했다. 1년 전과 비교할 경우, 멜번 시티에서 손실을 본 부동산(loss-making properties)은 21%가 됐다. 멜번에서 두 번째로 손실 재판매 비율이 높은 카운슬은 스토닝톤(Stonnington)으로 1년 전 12.7%에서 16.9%로 증가했다.브리즈번 시티 카운슬 지역은 거의 10% 비율로 1년 전 6
모리슨재무 “경착륙 아닌 연착륙할 것”호주 정부가 내년에도 주택투자 하락을 예상하면서 주택시장이 장기적인 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스콧 모리슨 재무부 장관은 18일 발표한 중간예산보고(mid-year budget)에서 주택투자가 올해와 비슷하게 내년에도 1.5%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런 주택투자 하락 예상은 시드니와 멜번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에 들어가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희망을 첫주택구입자에게 주고 있다.모리슨 장관은 “주택투자가 매우 빠른 속도로 후퇴하고 있다. 연초에 정부가 투자자를
시드니의 2017년 마지막 주택 경매시장 낙찰률이 급등세로 마감됐다.도메인그룹(Domain Group)의 집계에 따르면 16일 주택 경락률은 전주(58.2%) 대비 11%포인트 이상 뛰어오른 69.7%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호황을 이어가는 멜번(68.8%)의 경락률도 넘어선 수치다.이날 시드니 주택 경매시장에선 매도자들의 경매 전 철회가 전주의 102건에서 29건으로 급감했으며 주택 중개인의 경매 결과 미보고 건수가 급증했다. 이날 경매 매물 510건 중 절반 이상인 299건이 결과를 보고하지 않았다.시장은 전반적으로 매수자들의
7년 안에 시드니의 단독 주택이 아파트/타운하우스/빌라 등 다세대주택 보다 적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회 연구분석 업체 맥크린들(McCrindl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의 단독주택 점유율은 지난 25년 간 68%에서 55%로 급락했으며,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2024년 다세대 주택이 절반을 넘어설 예정이다.맥크린들의 ‘2017년 시드니 생활방식 연구’(Sydney Lifestyle Study) 보고서는 2016년 인구조사 자료와 1500가구 설문조사를 토대로 시드니 고밀도 주택 거주자들의 생활방식과 태도를 분석했
호주 주택대출자의 절반 이상이 월 100달러 이상 추가 모기지 상환액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파인더(finder.com.au)가 전국 주택대출자 6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는 주당 23달러 이상의 추가 모기지 상환액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32%는 주당 11.50달러인 월 50달러 추가 상환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파인더의 자금 전문가인 베시 하산은 “자금이 바닥난 많은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많은 호주인들이 능력을 초과한 금액을 대출하는 것을 봐왔다”고 지적했다.전국 평균
고공행진을 지속해온 시드니의 주택임대료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임대료가 급등한 동부, 북부, 해변가와 서부 외곽 지역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임대료 하락은 주택 공급 증가와 매물 급증으로 인한 집값 하락세에 이은 연쇄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리얼에스테이트닷컴(realestate.com.au)이 10월 지역별 임대 광고를 분석한 결과, 시드니 북부 해변가 잉글사이드(Ingleside)의 주당 임대료 중간값은 연간 34.8% 급락한 $880이었다.동부의 달링포인트(Darling Point)는 연 32%
시드니 주택가격이 약 2년만에 최대 하락했다.통계국(ABS)의 12일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9월분기(7-9월) 시드니 집값이 1.4% 하락했다. 이는 2015년 12월분기(10-12월)의 1.6% 하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이는 시드니 주택가격이 9월분기에 소폭 상승한 후 12월분기에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JP모건을 비롯한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하락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다.전국 주도의 9월분기 주택가격 평균도 0.2% 하락했다. 이는 JP모건의 0.5% 상승 전망과 상반된 결과다.멜번은 높은 인구 증가세에 힘입어 9월분기 주
시드니의 주택경매 낙찰률이 50%대로 떨어지면서 2년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도메인그룹의 9일 주택 경락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시드니는 2년만의 최저치인 58.2%였다. 이는 전주(2일)의 64.9% 대비 6.7%포인트 급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전주(2-3일)의 경락률 결과가 나중에 51.4%로 수정됨으로써 9-10일 결과도 50% 아래로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9일 시드니 경매 매물 783채 가운데 309채가 매각됐고, 102채가 경매 전 철회(withdrew)됐다. 372채는 경매 결과를 보고하지 않았다.시드니 경매시장은 과잉공급
시드니 주택의 90%는 첫주택매입자가 구입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호주중앙은행(RBA)의 연구 보고서가 지적했다.RBA가 개발한 새로운 주택접근가능성지수(housing accessibility index)에 따르면 지난해 시드니에서 평균적인 잠재적 첫주택매입자의 구입능력은 47만4000달러였다. 이는 시드니 아파트의 85%와 단독주택의 93%를 첫주택구입자가 구입 불가능한 가격대로 만들었다.RBA 보고서 ‘첫주택구입자를 위한 주택 접근가능성’(Housing Accessibility for First Home)은 시드니 첫주택매입자가 구
크리스 조던 국세청장이 임대주택 소유주의 탈세와 지하경제(black market) 근절을 위한 강력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던 청장은 디 오스트레일리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임대 주택이라고 허위 신고하고 세금 공제를 받는 등 임대 부동산 시장의 사기행위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년간 씨름해왔던 다국적 기업의 탈세 문제에서 임대 부동산 투자자로 국세청의 표적을 전환할 것이라면서 특히 일부 세금 공제의 진위 조사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하경제 및 네거티브기어링 문제와 관련해 최근 몇 달간 임대 부동
호주 주요 도시별 첫 주택 구입자들은 집값의 20%인 계약금(deposit)을 마련하는데 몇 년이 걸릴까? 평균 소요기간은 4.9년이지만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시드니는 8.2년으로 가장 길었다. 그외 대도시간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ABC 방송은 전국 첫 주택 매입자들의 20% 계약금 마련에 걸리는 기간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장 오래 걸리는 지역 10곳 중 8개 지역이 NSW에 몰려있으며 시드니는 호주 평균보다 약 3년 더 걸린다”고 보도했다.이 연구를 위한 데이터에는 통계국, 인구조사 및